인천항만공사, 사회적 경제기업에 3억 1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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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사회적 경제기업에 3억 1000만 원 전달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8.1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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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재 3개 공공기관과 제3기 펠로우 기금 전달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 : 사장 최준욱)가 지난 14일 오전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소재 3개 공공기관과 함께 ‘2020년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I-SEIF)’ 제3기 펠로우 기금 전달식을 갖고 인천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15곳에 3억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 : 사장 최준욱)가 지난 14일 오전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소재 3개 공공기관과 함께 ‘2020년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I-SEIF)’ 제3기 펠로우 기금 전달식을 갖고 인천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15곳에 3억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I-SEIF (Incheon-Social Economy Impact Fund)’는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으로, 지난 2018년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의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을 위해 공동조성했다. 기금 조성 첫 해인 2018년엔 5개사에 1억 2500만 원, 지난해에는 8개사에 2억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올해부터는 인천국제공항공사도 힘을 보탠다.

펠로우 기업은 뚜렷한 사회적 가치 창출 지향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유한 인천 소재 사회적 경제기업 중 지역 경제활성화와 사회적가치 실현 기여 등을 평가해 ㈜엔젤푸드, ㈜휴랜 등 15곳이 선정됐다.

I-SEIF 펠로우 기금은 설립 2년 미만의 기업일 경우 최대 1500만 원을 무상으로, 설립 2년 이상은 최대 5000만 원을 무이자 대출 형식으로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게 최대 1천만 원의 무이자 대출 지원도 추가로 진행했다.

IPA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17일 "인천 지역 사회적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조성한 I-SEIF를 통해 인천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I-SEIF는 기금 외에도 사업 진행 기간 동안 온라인 마켓 입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의 다양한 성장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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