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8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오뚜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8일 오뚜기는 전거래일보다 7000원 오른 60만 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9000원(1.52%) 상승한 60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뚜기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 529억 원, 연결 매출액 6409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지난 4월 출시된 진비빔면을 중심으로 라면군 신제품 효과가 반영됐고, 밥류 제품군의 계속된 성장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개선의 핵심은 매출액 증가"라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라면 및 밥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라면서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5%, 26.3% 증가한 6296억 원과 462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뚜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8만 원으로 소폭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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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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