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도, 신산업 분야 청년일자리 발굴 추진…진안군 농·축협 조합장,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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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북도, 신산업 분야 청년일자리 발굴 추진…진안군 농·축협 조합장,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기탁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0.08.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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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라북도는 18일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신산업 분야의 청년일자리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전라북도는 18일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신산업 분야의 청년일자리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전북도, 신산업 분야 청년일자리 발굴 추진

전라북도는 18일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신산업 분야의 청년일자리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디지털 청년일자리 △미래형 전기차 청년일자리 △청년전북 New-Wave 시즌2 사업을 분야별로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은 ICT 등 디지털 산업분야 전문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만39세 이하의 미취업자 청년을 도내 기업이 정규직으로 채용토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전북도는 향후 2년간 국비 56억 원을 포함한 112억 원을 투입, 200여 개의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미래형 전기차 청년일자리 사업’은 명신, 에디슨모터스 등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에 신규 채용된 청년들의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500여 개의 전기차 산업 청년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년전북 New-Wave 시즌2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정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근무환경이 우수한 양질의 일자리 300개를 청년에게 제공한다. 특히 ‘New-Wave 시즌2 사업’은 안정적인 고용유지에도 기여해 참여기업이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이 우수한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도에서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정규직으로 신규채용된 청년 1인당 △월 200만 원씩 2년간 임금 지원 △연 300만 원 상당의 자격증 취득 및 직무·특화교육 제공 △3년 차까지 계속 근무 시 청년에게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에 대해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일자리 충격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전반의 구조적인 변화도 겪고 있다”며 “디지털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 일자리를 적극 발굴·추진해, 전라북도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앞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농·축협 조합장,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기탁

진안군 농·축협 조합장 5명(진안농협 허남규, 무진장축협 송제근,  전북인삼농협 신인성, 부귀농협 김영배, 백운농협 신용빈)은 지난 14일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써주길 바란다며 진안군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허남규 조합운영협의회장은 “최근 코로나19에 이어 유례없는 긴 장마로 농작물 침수 등 농업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농작물과 시설물에 많은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진안군과 협력해 피해복구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춘성 진안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보내준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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