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주유소에 ‘일레클존’ 운영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에쓰오일 주유소에 ‘일레클존’ 운영한다
  • 방글 기자
  • 승인 2020.08.18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에쓰오일이 구도일주유소 두꺼비점에서 일레클존을 운영한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구도일주유소 두꺼비점에서 일레클존을 운영한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주유소를 거점으로 하는 공유 플렛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쓰오일은 18일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elecle)’과 제휴해 주유소 유휴 공간에 전기자전거를 주차하고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일레클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배터리 충전과 정비 등 협력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8월 중순부터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도일주유소 두꺼비점에서 일레클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추후 세종시, 부천시, 김포시 등으로 서비스 제휴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공유 자전거 서비스 ‘일레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나인투원과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고객 이용 편리성과 IT 기술 발달, 공유 경제의 성장으로 공유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15만명의 이용고객을 보유한 일레클과 손잡고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상생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새로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주유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IT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무인편의점 △이커머스(e-Commerce) 물류거점 △비대면 셀프세차 등 다양한 유외 사업을 도입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