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추진 간담회 개최…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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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추진 간담회 개최…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8.19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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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추진 간담회 개최

익산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발달장애인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5개 발달장애인 유관단체(꿈마루협동조합, 전북특수교육‧복지실천연합,(사)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장애인참교육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전북지부 익산가족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건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 방향과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익산시 발달장애인은 2400여명으로 현재 지역에 학령기 이후의 발달장애인이 이용할 시설이 한정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은 부모의 극심한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00㎡ 내외(지상 3층) 규모로 국가예산 확보(총 사업비 80억, 부지매입비 20억 별도)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내실 있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권리보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

완주군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은 청소년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의원단 54명으로 구성된 2020년 제5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시민으로서 미래를 열어갈 권리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받아 온라인 투표를 통해 54명의 어린이(21명)와 청소년(33명)으로 의회를 구성했다.

이번 개원식은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정식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당선증 수여, 의회학교 및 아동권리교육, 의장단 선거, 참여예산학교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완주군의회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한 토론과 의회의 역할 및 지위, 권한 등에 대한 의회바로알기 교육을 실시,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원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제5대 어린이·청소년 의희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으로는 박서진 어린이의회 의장, 강성민 부의장, 청소년의회 의장으로는 정미강, 박수홍 부의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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