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발 동남아시아·홍콩-베트남 신규 항로 서비스 2개 동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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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발 동남아시아·홍콩-베트남 신규 항로 서비스 2개 동시 개설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8.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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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 : 최준욱 사장)는 동남아시아, 홍콩과 베트남으로 가는 새로운 항로 서비스 2개가 동시 개설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신규항로 서비스에 투입되는 마운트 니콜슨호.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 : 최준욱 사장)는 동남아시아, 홍콩과 베트남으로 가는 새로운 항로 서비스 2개가 동시 개설됐다고 20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날 선사 'CNC Line'이 인천항에서 CSECP2 (China-South East asia-China-Philippines) 서비스를 20일 개설했으며, 선사 '흥아라인'의 IHP2 (Incheon Haiphong Express 2) 서비스도 20일 운항을 시작했다.

신규 서비스 CSECP2에 투입된 마운트 니콜슨호(Mount Nicholson)는 20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첫 입항했으며, 1700TEU급 선박 5척, 1900TEU급 선박 1척을 투입해 주 1회 기항할 예정이다. 또한, IHP2 서비스에 투입된 란타우 브릿지호(Lantau Bridge)는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같은 날 첫 입항했으며, 1000TEU급 선박을 2척 투입해 주 1회 기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동남아 신규 서비스 개설로 인천항과 태국 간 컨테이너 서비스는 10개로 늘어났다. 특히 CSECP2는 태국과 필리핀을 동시에 기항하는 서비스로 동남아권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날 “동남아시아 서비스 증가로 인천항의 경쟁력 증대와 수도권 화주·포워더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새롭게 개설되는 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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