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산 통합 첫날부터 ‘에러’…고객 불편 초래
스크롤 이동 상태바
LG유플러스, 전산 통합 첫날부터 ‘에러’…고객 불편 초래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2.01.25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LG유플러스가 유·무선 전산 시스템이 통합되는 첫 날부터 오류가 발생해 번호이동을 신청한 가입자가 휴대전화를 개통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25일 오전부터 LG유플러스의 번호이동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설 연휴 기간 동안 KT와 SK텔레콤을 통해 넘어온 신규 번호이동 가입자들이 새 휴대전화로의 개통이 이뤄지지 않아 큰 혼란을 빚었다.

더욱이 오후 4시가 넘도록 진행된 이번 장애로 인해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lguplus.com)의 이용이 전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져 기존 회원 멤버십 사이트는 물론 고객센터의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등 다른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전산시스템 통합화를 진행했지만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며 “현재 오후 4시30분을 기해 전산시스템이 복구돼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