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섬지역 대학생 장학금 전달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전, 섬지역 대학생 장학금 전달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8.21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전우회와 2016년부터 ‘섬사랑 장학사업’ 전개
66개 도서 및 지역 출신 대학생 100명에게 3억 원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이하 한전, 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1일 오전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전우회(한전전우회)와 공동으로 도서(島嶼)발전소 주변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제5기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맨 왼쪽) 한전 김종갑 사장, 김영만 한전전우회장(맨 오른쪽). ⓒ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이하 한전, 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1일 오전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전우회(한전전우회)와 공동으로 도서(島嶼)발전소 주변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제5기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전전우회는 한국전력에 재직한 경험이 있는 직원들이 1966년에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회장 김영만)이다.

한전과 한전전우회는 지난 2016년부터 66개 도서 및 해당 도서 관할지역(시·군) 출신의 대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섬사랑 장학사업'을 시행해 왔다.

사업 5년째인 올해엔 69개 대학(전문대 포함)에서 재학 중인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인당 300만 원씩 총 3억 원의 등록금을 9월 초에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은 한부모가정, 다자녀, 장애우, 새터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유공)자녀들의 가정형편과, 생활충실도 등을 종합평가해서 이뤄졌다.

한전 김종갑 사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잘 이해하여 개인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고, ‘할 수 있다.’‘내가 해보겠다’라는 긍정적인 자세와 적극성을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생 대표 임영균(한국외국어대학교 3학년) 학생은 "어려운 시기에 한전과 한전전우회 덕분에 부모님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