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홈플러스, ‘코너스’ 공식 1호점 아시아드점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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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홈플러스, ‘코너스’ 공식 1호점 아시아드점에 첫 선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8.25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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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고객들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조성된 패밀리 커뮤니티몰 ’코너스(CORNERS)’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 홈플러스
고객들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조성된 패밀리 커뮤니티몰 ’코너스(CORNERS)’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코너스’ 공식 1호점 아시아드점에 첫 선

홈플러스는 2년여 간의 준비기간 끝에 임일순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구상해왔던 새로운 콘셉트의 패밀리 커뮤니티 몰 ‘코너스(CORNERS)’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점에 공식 1호점으로 처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코너스는 홈플러스와 차별화되고 독립적인 느낌의 공간으로 조성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지역밀착형 패밀리 커뮤니티 몰’을 말한다. 그 동안 홈플러스는 다른 대형마트와 달리 창립 초기부터 상당히 넓은 면적에 패션, 문화센터, 키즈카페, 서점, 약국, 세탁소 등의 임대매장을 입점시킨 근린쇼핑몰 형태로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도심과 교외에 아웃렛 등 각종 복합쇼핑몰이 늘면서 이 공간의 변신이 불가피해졌다.

코너스라는 이름에는 ‘집 앞 골목(코너)을 돌면 만나는, 소소하고 특별한 일상’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의 화려한 대형 브랜드 중심의 복합쇼핑몰보다는 동네 장터 같은 친근함과 좁은 골목 어귀마다 묻어나는 풋풋함, 왁자지껄한 군중들 어깨너머로 튀어오르는 호기심 같은 감성을 끌어내는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쇼핑이나 다른 대형마트가 따라올 수 없는 ‘체험’이라는 측면에서 오프라인 유통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홈플러스만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코너스에는 유소년 축구클럽과 넥타이부대를 위한 실내 및 옥상 풋살파크뿐만 아니라 각 지역 청년 창업 브랜드, 플리마켓, 문화자산 연계 아카데미, 토착 공예 체험관, 어린이 도서관 등을 들여와 실제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감성 1번지로 조성한다는 포부다.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코너스 1호점으로 공식 론칭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의 몰(Mall)은 그저 카트를 끌고 장을 보는 단순한 ‘마트’에서 벗어나 장보는 것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들이 영화관람부터 외식, 쇼핑, 어린이 놀이터와 축구장(풋살), 볼링장, 도서관(책방)의 역할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한 장소에서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몰링’을 즐길 수 있는 지역밀착형의 ‘패밀리 커뮤니티 몰’로 거듭나게 됐다.

bhc, 고품격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 오픈

외식종합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bhc는 핵심역량 노하우를 집약해 ‘족발상회’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족발상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1호점인 ‘역삼점’을 오픈했다. 최고의 맛과 차별화된 고품격 인테리어로 고품격 외식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개념 메뉴는 ‘마초족발’과 ‘뿌링족발’로 이들 메뉴는 ‘전통과 뉴트로’를 콘셉트로 주 타깃인 직장인과 2030세대의 입맛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 메뉴인 마초족발은 적당한 지방이 함유된 앞다리를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메뉴다. 2030 세대를 겨냥한 뿌링족발은 전통 족발에 달콤새콤한 뿌링 시즈닝이 뿌려져 있으며 뿌링 소스에 찍어 먹는 뉴트로 콘셉트의 신개념 족발이다. 매운족발은 전통 족발에 화끈하게 매운 양념과 불 맛을 입혀 새로우면서도 맛있게 매운 것이 특징이다. 반반족발은 마초족발과 매운족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속형 메뉴다.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는 족발상회 역삼점은 총면적 약 230㎡에 124석 규모를 갖춘 매장으로 세련되고 모던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공간을 연출했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젊은 감각에 맞는 우드 톤과 은은한 조명을 사용해 일반 족발 매장이 아닌 고급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차별화에 나섰다.

bhc는 족발상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시장 테스트를 진행했다. bhc 연구소는 전통적인 맛과 최신 트렌드가 접목하는 맛 개발을 목표로 1년여 연구 끝에 시제품을 개발했다. 이어 지난 6개월간 현장 테스트를 통해 나타난 소비자들의 반응을 분석해 이를 제품에 반영하는 등 메뉴 개발에 공을 들였다.

신세계푸드, 온라인 전용 ‘올반 육류 간편식’ 라인업 확대

신세계푸드가 온라인 전용 육류 가정간편식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온라인 구입 증가, 콜드체인 시스템 등 배송 기술의 발달, 집밥 문화의 확산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육류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양념육과 포장육 등 약 50여종의 육류 가정간편식의 온라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향후 온라인몰 또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육류를 구입하는 트렌드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고 소포장 육류 가정간편식의 라인업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올반 숙성 마라 돼지껍데기’와 ‘올반 숙성 마늘듬뿍 양념 소갈비살’ 등 2종이다. 올반 숙성 마라 돼지껍데기는 엄선한 제주산 돼지껍데기를 산초 분말, 가람 마살라 등을 넣어 만든 특제 마라소스에 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돼지 껍데기에 붙은 지방을 깔끔하게 제거해 더욱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올반 숙성 마늘듬뿍 양념 소갈비살은 엄선한 호주산 소갈비살을 마늘, 흑마늘, 양파, 사과, 배 등을 넣어 만든 특제 소스에 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해 부드러운 육질과 마늘 소스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1인 분량인 180g씩 소포장 되어있어 보관이 편리하고 남은 고기를 처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조리법은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해동한 제품을 넣고 약 4~5분 간 뒤집어 가며 구우면 돼 간단하다.

오비맥주, 고도수 신제품 ‘필굿 세븐’ 첫 광고 공개

오비맥주 필굿(FiLGOOD)은 최근 모델로 선정한 배우 박주현과 함께한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FiLGOOD Seven)’의 첫 광고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개된 필굿 세븐 광고영상은 ‘지금 이 순간’의 재미를 찾아내는 젊은 소비자들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 필굿 세븐과 함께 언제 어느 곳이든 즐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패키지 색상인 빨간색을 영상 곳곳에 적용해 필굿 세븐을 자연스럽게 강조한다.

메인 영상인 ‘불토’ 편은 토요일 저녁만을 기다리는 친구에게 ‘그때까지 언제 기다리니?’라고 반문하는 박주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영상은 ‘지금 여기 불토’, ‘7%로 더 진하게’라는 자막 이후 필굿 세븐과 함께 마치 불토를 즐기듯 막춤을 추는 박주현의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가수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배경음악으로 활용, 영상에 재미를 더했다. 함께 공개된 ‘뒤풀이’와 ‘풀코스’ 영상 역시 필굿 세븐과 함께 흥겹게 즐기는 박주현의 모습을 짧게 담았다.

필굿 세븐은 오비맥주가 ‘필굿’ 제품을 출시 후 약 1년 반 만에 최근 선보인 국내 최초의 고도수 발포주다. 알코올 도수 4.5도인 기존 필굿 제품 대비 알코올 도수를 7도로 높이면서도 깔끔한 끝맛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며, 기존 필굿의 시그니처 색인 하늘색과 대비되는 빨간색을 패키지에 적용해 차별화했다.

롯데제과, 수해지역 등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제품 기부

롯데제과는 수해지역 이재민과 수해 복구 봉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햇살마루’에 퀘이커 등 제품 약 1400 상자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품은 강원도 철원, 충청북도 충주, 전라북도 남원, 완주 등 네 곳에 지원됐다. 또 롯데제과는 지난 14일, 18일에 각각 밀알복지재단, 밝은청소년에 몽쉘, 카스타드, 말랑카우 등 제품 약 400 상자를 전달했다. 롯데제과가 기부한 제품은 청소년 행사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롯데제과는 지난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해 왔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또한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스위트홈’ 8호점 건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하고 폭넓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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