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한화손해보험, ‘AI 챗봇 고객상담 서비스’ 구축…하나생명, ‘(무)Top3 초간편 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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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한화손해보험, ‘AI 챗봇 고객상담 서비스’ 구축…하나생명, ‘(무)Top3 초간편 암보험’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8.26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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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화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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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AI 챗봇 고객상담 서비스' 구축

한화손해보험은 26일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웹 기반의 챗봇 상담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챗봇 채널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7가지 기능형 메뉴' 와 '대화형 상담서비스' 다.

고객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보험료 납입/이체관리 △보험계약대출 △단기운전자변경 △보험금 청구안내 △고객정보 조회/변경 △보험계약조회 △고객지원센터 안내 등 7가지 업무는 기능형 메뉴를 구성해 고객이 상담사를 기다리지 않고 챗봇을 이용해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고객이 단순 키워드가 아닌 일상적인 대화로 상담 내용을 남겨도 챗봇이 고객의 의도를 추론한 후 응대하는 '대화형 상담서비스'는 물론, 챗봇이 응대하기에 난이도가 높은 고객의 요청사항은 상담사 서비스로 바로 전환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채팅상담사 연결기능'도 마련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한화손해보험 고객상담센터로 전화해, '보이는 ARS' 메뉴 중 '챗봇 상담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양한 상담채널 구축을 통하여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챗봇 채널을 구축했다"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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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손해배상책임 보장

DB손해보험은 승강기 주소나 고유번호만 알면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은 지난해 9월부터 의무화 됐으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시 이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해준다.

이에 DB손해보험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API로 제공하는 승강기와 관련한 모든 정보들을 보험가입단계에서 바로 조회하고 계약에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고객의 간편한 보험가입을 위해 승강기 고유번호만 입력하면 손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 왔던 기존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승강기 고유번호를 모르는 고객이라도 주소만 입력하면 해당 소재지에 설치된 승강기를 조회해서 명세까지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소재지에 있는 승강기도 하나의 계약으로 체결할 수 있도록 해 계약관리의 편의성은 물론 각각 별도로 계약해야 하는 기존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뿐만 아니라,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사실을 DB손해보험이 직접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발송하기 때문에 고객이 별도로 보험가입내역을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의무보험 가입 고객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판매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최고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가입의 편의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무가입 대상자는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야하며, 기 가입자는 보험기간이 끝나기 전에 재가입해야 한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최대 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나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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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무)Top3 초간편 암보험' 출시

하나생명은 26일 (무)Top3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Top3 초간편 암보험’은 과거 병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손님들도 5년 이내 암, 제자리암, 간경화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등을 받은적이 없다면 가입을 할 수 있도록 가입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무)Top3 초간편 암보험은 고지항목을 한가지로 대폭 줄여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한 초간편가입형과, 일반 계약심사를 통하여 가입이 가능한 일반가입형으로 구성했다.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순수보장형, 페이백형, 20년 일시지급형으로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며,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보험료 인상 없이 11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페이백형이나 20년 일시지급형 선택시 손님이 납입한 보험료는 모두 돌려받고 보장은 만기까지 그대로 유지되어 생활자금이나 일시자금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가입나이는 순수보장형 기준으로 30세부터 80세까지로 고령자도 충분히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금액 2000만 원 기준으로, 일반암은 2000만 원, 유방암 또는 남녀 생식기암은 800만 원, 소액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또는 대장점막내암) 200만 원이 각각 최초 1회한으로 보장된다.

또한 1년 미만 진단시에는 50%가 지급된다. 40세 여자, 초간편가입형, 110세 만기, 순수보장형, 20년납, 가입금액 2000만 원 기준으로 월 보험료는 4만 3400원 수준이다.

자동이체시 1%의 보험료 할인(초회보험료 제외) 혜택이 주어지며, 피보험자가 암보장 개시일 이후에 암(소액암 제외)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 된다. 이 상품은 하나생명의 방카슈랑스 채널인 하나은행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생명 김인석 사장은 "이 상품은 보험 가입에서 다소 소외 되셨던 분들도 편리하게 가입하실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니즈를 파악해, 더 큰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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