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주호영 “이낙연에 기대 커…與, 횡포 멈추고 협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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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주호영 “이낙연에 기대 커…與, 횡포 멈추고 협치해야”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8.30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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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료파업 유감…법·원칙적 대응”
이낙연, 비서실장 오영훈·정무실장 김영배 임명
강훈식 “잘못 인정 못한순간 있어…반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뉴시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뉴시스

정세균 “의료파업 유감…법·원칙적 대응”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파업을 지속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을 외면한 결정"이라면서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더불어민주당 제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지도부와 화상 상견례를 갖고,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을 당대표 비서실장에, 초선의 김영배 의원(서울성북갑)을 당 정무실장에 임명했다. ⓒ뉴시스=더불어민주당 제공

이낙연, 비서실장 오영훈·정무실장 김영배 임명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지도부와 화상 상견례를 갖고, 차기 당직 인선 일부를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번 전대에서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재선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을 당대표 비서실장에, 초선의 김영배 의원(서울성북갑)을 당 정무실장에 임명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메시지실장에 박래용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임명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30일 수석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나며 반성문을 냈다. ⓒ뉴시스

강훈식 “잘못 인정 못한순간 있어…반성”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30일 수석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나며 반성문을 냈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잘못을 잘못이라고 쉬이 인정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적지 않았다"며 "여당 대변인은 국민의 목소리가 당의 목소리가 되도록 애써야 하는데, 그 역할을 잘 해냈는지 자신이 없다. 반성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협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주호영 “이낙연에 기대 커…與, 횡포 멈추고 협치해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협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전쟁을 비롯한 국가적 현안에 여야가 본격적으로 머리를 맞댔으면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까지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라’고 화답한 만큼 이 대표의 결단을 기대하겠다"고 적었다.

또 주 원내대표는 “여당이 힘으로 깨부순 것을 그대로 방치할 것이냐, 원상회복시킬 것이냐”면서 ”176석 정당’의 횡포, 이 정도에서 중단시켜 주시라”고도 요청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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