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은행, ‘외국인 전용 지머니트랜스 제휴 체크카드’ 출시…전북 중국사무소, 상하이서 전북 알리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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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북은행, ‘외국인 전용 지머니트랜스 제휴 체크카드’ 출시…전북 중국사무소, 상하이서 전북 알리기 구슬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8.3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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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외국인 전용 지머니트랜스 제휴 체크카드 전북은행
외국인 전용 지머니트랜스 제휴 체크카드 ⓒ전북은행

전북은행, ‘외국인 전용 지머니트랜스 제휴 체크카드’ 출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 업체인 지머니트랜스와 외국인 전용 제휴 체크카드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머니트랜스는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저렴한 해외송금수수료로 간편한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다. 

이번에 출시되는 지머니트랜스 체크카드는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체류자격 E-9) 대상으로 발급이 가능하며 은행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비대면 영상통화를 통한 ‘무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급을 원하는 외국인 회원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머니트랜스 모바일 앱에서 카드신청 배너를 클릭해 간편하게 전북은행 계좌 및 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편의점, 온라인, 카페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생활밀착형 업종에 대해 2%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캐시백서비스는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5000원 한도로 제공된다. 또한 티머니 선불교통 탑재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북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높은 금융문턱을 해소하기 위해 지머니트랜스와 협업해 은행방문이 필요 없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외국인을 위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중국사무소, 상하이서 전북 알리기 구슬땀 

전라북도 중국사무소가 주말 1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상하이 한국인 거리(홍췐루, 虹泉路)에서 전라북도 홍보에 나섰다.

이번 전라북도 홍보이벤트는 전북도 관광총괄과와 중국사무소의 협업을 통해 지난 28일부터 2주간 주말에 실시하며, 한지인형‧한지등(燈)·한지풍경 등 한지체험을 주제로 전라북도의 한국적 이미지를 중점적으로 부각할 예정이다.

홍보부스 벽면에는 전라북도 관광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이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 태극선 부채 등을 증정하며 하루 두 번 진행되는 룰렛이벤트를 통해 전라북도 14개 시군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사진도 전시한다.

특히 모든 체험은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의 웨이보, 틱톡, 웨이신 등 SNS 계정을 팔로우해야 참가가 가능해 중국사무소의 SNS 홍보대상이 자연스럽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향후 온라인을 활용한 전북 홍보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형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소장은 “코로나19로 우려가 많지만 중국 내에서의 오프라인 홍보활동은 비교적 가능한 상황”이라며 “지금 당장 중국인관광객 유치는 어렵지만 도 관광총괄과와의 협업을 통한 꾸준한 홍보를 통해 전라북도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코로나19 이후의 상황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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