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 신작 ‘마술양품점’ BI 공개…카카오게임즈, 수요예측 국내 IPO 최고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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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 신작 ‘마술양품점’ BI 공개…카카오게임즈, 수요예측 국내 IPO 최고 기록 경신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8.31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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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 신작 ‘마술양품점’ BI 공개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 신작 ‘마술양품점’ BI 공개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 신작 ‘마술양품점’ BI 공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체 개발하고, 연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신개념 캐주얼 웰메이드 게임 ‘마술양품점’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마술양품점의 BI는 신비로운 보랏빛의 디자인으로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마법사가 되어 신비한 마법 세계에서 흥미로운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특히, 마술양품점의 신규 BI는 ‘어서오세요, 마술양품점’의 메시지가 마법진과 같은 영상으로 완성되어 보다 신비감을 더하며 기대감을 주고 있다.

마술양품점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자체 개발함과 동시에 ‘놀러와 마이홈’, ‘에브리타운’ 개발진이 선보이는 신개념 캐주얼 웰메이드 게임이다. 마술양품점은 판타지 가득한 마법 세계에서 주인공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며 일상 속의 판타지를 느낄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스토리텔링으로 여성 이용자들에게 더 큰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및 사전 예약을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마술양품점의 상세 시스템과 브랜드 사이트, 사전 이벤트 등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마술양품점은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마법의 선물가게에서 즐기는 판타지가 가득한 신개념의 모바일 게임”이라며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려고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수요예측 국내 IPO 최고 기록 경신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국내 및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국내 IPO 사상 최고의 경쟁률 약 1479대 1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은 국내외 총 1745곳으로, 국내 공모 기업 중 최다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이 중 해외 기관투자자는 407개에 달해, 글로벌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총 공모주 수 1600만 주의 70.49%인 1127만 7912주를 대상으로 166억 7469만 8385주가 접수됐다. 경쟁률은 1479대 1을 달성해 수요예측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참여 물량의 100%가 공모가 밴드 범위(2만원~2만4000원)의 상단 이상을 제시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2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카카오게임즈는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9월 1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모주 청약을 거쳐 9월 10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되는 자금은 총 3840억 원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개발력 강화, 신규 IP 및 라인업 확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투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대표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에 대해 인정 받고, 공모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는 강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PC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의 퍼블리싱부터 개발까지 겸비한 국내 게임기업이다. 하반기부터 대작 PC MMORPG ‘엘리온’을 필두로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라이징(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 캐주얼부터 하드코어까지 게임 개발력을 강화하며 지속 성장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SWC 2020’ 아시아퍼시픽 및 미주 지역 첫 예선 개최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 첫 번째 예선전인 아시아퍼시픽 일본 지역 예선과 미주 지역 예선 1·2일차 경기를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SWC 2020’는 11월 월드 파이널에 앞서 펼쳐지는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 등 각 지역컵 선수 라인업을 위해, 약 5주 동안 아시아퍼시픽 4개 지역(일본, 한국, 대만·홍콩, 동남아·호주)과 미주 지역, 유럽 지역 등 총 6개의 지역 예선을 진행하고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예선은 한 경기에서 지더라도 패자에게 한 번의 도전 기회가 더 주어지는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실시되며, 전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은 4개 지역별로 8명 선수가 출전해 각 이틀 동안 진행되며, 미주와 유럽 지역은 16명의 선수가 겨뤄 두 지역 각각 2주에 걸쳐 사흘간 경기가 전개된다.

일본 지역 예선은 총 2장의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두고 펼쳐졌으며, 첫날인 29일 8강 토너먼트를 통해 ‘SHIKI’가 쟁쟁한 실력자를 제치고 첫 번째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첫 출전자인 ‘SHIKI’는 역대 일본 지역 우승자를 포함한 수많은 강자들을 꺾고 올해의 다크호스로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SWC 2020’ 지역컵에 진출하게 됐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아시아퍼시픽컵을 위한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나머지 7명 선수들의 패자전이 펼쳐졌다. 패자전 결승에서는 파죽지세로 3연승하며 올라온 ‘UTPLAY’와 전날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한 ‘TANAKA TSUBASA’가 만났으며, 몬스터 밴픽에서 승리한 ‘TANAKA TSUBASA’가 2세트를 연속 가져가며 마지막 일본 지역 대표 자리를 확정 지었다.

아메리카컵을 향한 미주 지역 예선 또한 신흥 강자들의 등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미주 지역 예선은 29~30일 양일간 8강 토너먼트로 하루 2명씩 총 4명의 지역컵 진출자를 우선 선발했다.

첫 날에는 신흥 강자 ‘RAGEKI’와 ‘HEVES’가 지난 해 월드결선 진출자이자 전통의 강호로 손꼽히는 ‘TREE’ ’THOMPSIN’을 잇따라 꺾으며 지역컵 진출권을 따냈고, 이튿날에는 ‘KENBALLER’와 ‘TROKAMOO’가 승기를 잡으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주 지역은 오는 9월 5일 마지막 예선 3일차를 통해 패자전을 진행하고, 12명 선수 중 아메리카컵에 출전할 나머지 4명을 최종 선발한다.

올해로 4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SWC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 글로벌 생중계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 창립 20주년 기념한 제34호 ‘게임문화체험관’ 개관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건립한 게임문화체험관과 달리,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은 특수교육기관이 아닌 장애복지시설에 개관돼,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성인 장애인, 지역주민 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만큼 규모도 기존 게임문화체험관에서 확대해, 여가공간, 교육공간으로 나눴으며, 공간 목적에 맞춰 모바일, 레이싱 컨트롤러, VR기기 등 다양한 기기를 설치했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희정 관장은 “게임문화체험관이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승원 대표는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거점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에 설치됐다”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장애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설로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에픽세븐, 정식 론칭 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플랜 공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정식 론칭 2주년을 맞아 오는 9월 3일을 시작으로 에픽세븐이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3: 설원에 울리는 찬가’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더불어, 이용자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한 게임 개선 방향과 게임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질의 응답 코너 ‘톡 투게더’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에픽세븐의 세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신규 대륙 ‘에우레카’가 마침내 오픈 된다. 이용자들은 에우레카 대륙에 존재하는 4가지 세력 ‘윈텐베르크 왕국’, ‘설원과 용의 계곡’, ‘도시국가 폴리티아’, ‘레펀도스 왕국’의 다양한 의뢰를 해결해 나가며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거대한 모험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각 세력의 신용도를 상승시키고 신용도에 따라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2020 만월제 업데이트, 2020 할로윈 업데이트, 새로운 업적 콘텐츠 등 에픽세븐이 앞으로 선보일 신규 콘텐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래 세계 컨셉의 ‘무결점의 도시’, ‘렌웨이 파이터’, ‘몰락의 대지’와 같은 에픽세븐의 세계관 확장에 대한 정보도 최초로 공개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질의 응답 코너 ‘톡 투게더’는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사전에 조사한 이용자들의 질문과 함께 이에 대한 답변과 향후 개선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는 소통의 코너로 마련됐다. 특히, 공개된 내용 중 게임 속 핵심 장비인 ‘아티팩트’를 보관할 수 있는 인벤토리 확장, 영웅 스킬 강화에 사용되는 ‘머라고라’ 아이템의 수급처 확대, 최대 10명의 영웅을 동시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일괄 승급’기능 도입 등은 그동안 이용자들의 개선 요청이 꾸준히 있어왔던 사안들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용자들이 애정을 갖고 육성하고 있는 영웅들이 오래도록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콘텐츠의 질적인 개선과 리뉴얼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으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에픽세븐 운영의 핵심이 이용자들과의 소통에 있음을 강조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은 “에픽세븐의 2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신 모든 에픽세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에픽세븐은 앞으로도 항상 이용자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용자 여러분과 함께 더욱 옳은 방향으로 변화해 나가려고 한다. 곧 선보일 에픽세븐의 세번째 에피소드도 즐겁게 플레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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