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화요일인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부터 태풍 ‘마이삭’의 간접 영향권에 들며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아침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라남도에도 비가 내리겠다. 비는 2일 아침 그 밖의 남부지방, 오후께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40㎜, 전남·제주도는 20~60㎜이다. 전라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