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표그룹 지주사 ㈜삼표는 경영전략실장(CSO)에 박장원 사장, 경영지원실장(CFO)에 김옥진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장원 신임 사장은 엑센츄어 시니어컨설턴트, GE 글로벌 사업개발 총괄, 베이커휴즈 아태지역 사장 등을 지낸 전략·마케팅 전문가다. 그는 삼표그룹의 전략·마케팅, IT, R&D혁신, 생산·설비 등을 총괄하며 지속성장을 위한 비전을 재정립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옥진 신임 사장은 SC제일은행 재무총괄, GE코리아 CFO·COO, GE파워글로벌 대표이사, 애큐온캐피탈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해 재무 분야 잔뼈가 굵다는 평가다. 그는 삼표그룹의 재무·회계, 법무, 부동산 개발 등 경영지원분야 전반을 총괄하며 재무 역량 강화와 경영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삼표그룹 측은 "신임 사장들이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한 선진 경영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개발할 것"이라며 "사업 간 시너지 제고,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시장 내 경쟁력 강화 등에 본인들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