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CJ, 오는 7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쿠팡, 올해 상반기 1만여 명 추가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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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CJ, 오는 7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쿠팡, 올해 상반기 1만여 명 추가 고용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9.0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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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CI 이미지 [CJ]
CJ CI 이미지 ⓒCJ

CJ, 7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CJ그룹이 오는 7일부터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1일 CJ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에 나서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6개사다. 서류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내년 2월 졸업자 예정자를 포함해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계열사별 일정에 따라 테스트와 직무수행능력평가, 면접 전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21년 1월 입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계열사별 모집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J는 신입사원 채용 시 각 사별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중요한 선발 기준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채용에서도 현업 부서에서의 적응도를 판단하는 인턴십 형태의 ‘직무수행능력평가’와 직무 실무 평가인 ‘직무 Fit’ 테스트를 지속 실시한다. 또 각 계열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테스트 전형과 비대면(화상) 면접을 적극 추진해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 신입사원 채용 외에 각 계열사별로 전문 직무에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채용하고자 수시채용을 병행 중이다.

쿠팡, 고용 빅4 급상승…2020년 상반기 1만2277명 추가 고용

쿠팡이 고용시장 빅4로 떠올랐다 

1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에 따르면 쿠팡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6월 기준 3만7584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엘지전자에 이어 4번째로, 상반기 고용 증가 규모로는 1위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7월 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올해 2~6월 국내 500대 기업이 1만1880명의 직원을 줄인 반면, 쿠팡은 올 상반기 1만2277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했다. 또 국내 유통기업 44개사에서 같은 기간 2519명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나, 쿠팡은 올해 들어 유통업계 전체 감소 수의 약 5배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 같은 일자리 창출에는 쿠팡 배송직원인 쿠친(쿠팡친구) 증가도 한몫을 했다. 쿠팡은 지난 7월 말 쿠친 1만 명 돌파를 알리며 배송직원의 명칭을 쿠팡맨에서 쿠친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쿠팡의 배송직원인 쿠친은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택배기사와는 달리 쿠팡이 직접 고용하는 쿠팡 직원으로 주5일 근무와 함께 연차 15일 포함한 연 130일 휴무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제과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 2차 모집 완판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의 2차 모집 예약분이 조기 완판됐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20일 개시한 월간 과자 2차 모집이 6일만에 조기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서비스 정원을 선착순 500명으로 1차때(200명)보다 늘렸으며 서비스 종류도 1가지 늘려 소확행팩, 마니아팩 등 이원화 방식으로 운영했다. 별다른 홍보가 없었음에도 입소문이 퍼져 빠른 시간 내 모집 정원을 마감, 과자 구독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월간 과자는 매번 제품을 번거롭게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다르게 구성된 롯데제과의 제품을 과자박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월간 과자 서비스는 매월 롯데제과의 인기 과자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 그 달 출시된 신제품을 먼저 받을 수 있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과자 구독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이커머스 사업의 킬러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동서식품, ‘동서문학상’ 서평 쓰기 이벤트 ‘문학동서’ 진행

동서식품은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부대행사로 ‘문학 동기부여 서평쓰기’(이하 문학동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문학동서는 ‘읽고 쓰고 나누고 받는 전방위 문학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문학에 대한 대중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인상 깊게 읽은 문학 작품에 대한 다양한 감상을 나누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문학상 응모 여부와 관계없이 문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주차 소설(9월 1일~7일), 2주차 수필(9월 8일~14일), 3주차 시(9월 15일~21일), 4주차 아동문학(9월 22일~28일)으로 총 4주간 테마에 맞는 문학 작품을 읽고, 해당 도서에 대한 서평을 100자 내외로 작성해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동서식품은 각 주차별로 50명씩 총 200명을 선정해 응모자가 희망하는 국내 문학 도서 1권씩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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