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볼보차, ‘신형 S90’ 공식 출시…재규어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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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볼보차, ‘신형 S90’ 공식 출시…재규어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9.0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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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일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브랜드 홍보대사 손흥민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일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브랜드 홍보대사 손흥민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차코리아, 친환경·압도적 실내공간 구현한 ‘신형 S90’ 공식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일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브랜드 홍보대사 손흥민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S90은 △정교해진 디자인 △동급 최고의 차체 크기 △넓어진 실내 공간과 혁신 기술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의 변화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신형 S90의 파워트레인은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250마력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총 405마력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전장은 5090mm로 이전 모델 대비 125mm 증가했고, 휠베이스는 120mm 늘어 여유있는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전 트림에는 △어드벤스드 공기 청정기능과 미세먼지 필터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 △휴대전화 무선충전 (T8 제외)과 2열 더블 C-타입 USB 등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주력 판매 트림인 ‘인스크립션’ 모델에는 △오레포스(Orrefors) 사의 크리스탈로 마감된 전자식 기어노브 △컨티뉴엄 콘 적용으로 업그레이드 된 바워스&윌킨스(B&W)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 럭셔리 암레스트 △전동식 뒷좌석 사이드 선블라인드와 리어 선 커튼 등이 추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신형 S90 전 트림에는 첨단 안전 패키지인 ‘인텔리 세이프’가 동일하게 탑재된다. △파일럿 어시스트 II △시티세이프티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볼보자동차의 안전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이다. 새로운 안전 옵션으로는 케어 키(Care Key)가 국내 최초로 제공된다.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행 가능 최고 속도를 운전자가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신형 S90을 시작으로 2021년식 모델부터 모든 볼보자동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신형 S90의 국내 판매가(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는 △B5 모멘텀 6030만 원 △B5 인스크립션 6690만 원 △T8 AWD 인스크립 8540만 원이다. 5년 또는 10만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를 제공한다. 신형 S90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9월 둘째 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 홍보대사 손흥민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공개되는 신형 S90의 광고 영상은 'Top of the game'을 주제로 자신의 영역에서 정점에 선 리더들의 열정을 담은 15초, 30초 버전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기능을 그라운드 위 손흥민 ‘호흡’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SUV 아이콘 ‘올 뉴 디펜더’ 국내 출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전지형 주행능력과 견고함을 정의해 온 오리지널 디펜더의 혈통을 계승한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는 강인한 실루엣을 완성하는 높은 차체,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을 통해 탁월한 접근성과 이탈각을 구현하며 어떠한 험로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원형의 메인 램프와 두 개의 큐브 모양 램프로 구성된 LED 헤드라이트도 디펜더만의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인테리어는 앞좌석 센터페시아를 가로지르는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이 가장 큰 특징으로, 보편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도록 하는 차체 구조 및 고정물을 드러내 강렬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노출된 마그네슘 프레임 내에 중앙 터치스크린을 포함한 주요 제어 장치가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돼 기능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은 3022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통해 모든 탑승객에게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열의 레그룸은 992mm의 길이를 자랑하며 동시에 40:20:40 분할 폴딩 시트로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1075ℓ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2열 폴딩 시 최대 2380ℓ의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은 디펜더만을 위한 D7x 아키텍처가 적용, 가장 견고한 랜드로버 차체를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는 6.5톤의 스내치 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주행 시 최대 168kg의 루프 적재 하중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 240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연비 효율성을 보장한다. 알루미늄 재질의 저마찰 엔진 설계로 진동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으며, 커먼-레일 연료 분사 장치와 가변식 스월 컨트롤이 적용돼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워밍업 속도는 높였다. 견인력은 최대 3500kg이다.

올 뉴 디펜더는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적용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통해 온로드에서도 개선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하며,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을 통해서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가능케 해준다. 최대 도강 높이는 900mm다.

편의사양으로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를 최초 적용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20Am 칩과 첨단 QNX 운영 체제가 탑재된 10인치의 터치스크린은 빠른 반응속도를 보이며 직관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T맵 사용이 가능하다. 안전사양으로는 △6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 △4개의 레이더를 통해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은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40 S 트림 8590만 원 △D240 SE 9560만 원 △D240 런치 에디션 9180만 원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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