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LNG 플랜트 2단계 공사' 수주…포스코건설, ‘모잠비크 남풀라-나메틸 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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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LNG 플랜트 2단계 공사' 수주…포스코건설, ‘모잠비크 남풀라-나메틸 도로’ 개통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9.0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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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LNG Package 건설공사' 2단계 수주

대우건설·SK건설은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LNG Package 건설공사' 2단계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만5000㎘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100만 톤 규모 기화송출설비 등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설계부터 시공, 시운전까지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공사비는 약 2047억 원, 지분율은 대우건설 51%, SK건설 49%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2단계 공사 수주는 오랜 기간 축적한 우수한 기술력과 대우건설ㆍSK건설 양사가 보유한 동일 공종 수행 경험을 인정받은 당연한 결과"라며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많은 국내외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1순위 청약

동양건설산업은 1일 '신목동 파라곤'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전했다.

서울 양천구 신월2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신월4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299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되며, 계약은 오는 21~25일 체결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아프리카 모잠비크 남풀라-나메틸 도로 개통

포스코건설은 아프리카 모잠비크 남풀라-나메틸을 잇는 도로를 지난달 28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왕복 2차선, 70km 규모인 이번 도로는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2017년 12월 착공해 지난 7월 준공됐다. 현지의 열악한 환경과 코로나19 사태에도 30개월의 공기를 준수했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현장소장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이 여러 차례 말라리아에 걸리는 등 공사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사의 첫 아프리카 진출 프로젝트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었기에 적기에 준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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