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천안에 대규모 마스크 제조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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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천안에 대규모 마스크 제조공장 설립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9.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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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N95·KF94 본격 생산…‘최고품질 국산 고집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P&K제공
ⓒP&K제공

마스크제조 전문기업 ㈜P&K(대표 김동선)가 초대형 공장을 국내에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바에 따르면, P&K는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1만8000평 부지에 3개동 7200평의 마스크 제조 공장시설을 확보했다. 9월 시험 가동을 거쳐 오는 10월 본격적으로 N95, KF94 마스크 양산에 들어간다. N95 마스크 연간 6억장, KF94 마스크 연간 15억장 규모다.

N95는 이미 국내 산업 현장 사용 계약을 맺었고 KF94 마스크는 해외 수출 계약이 성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서는 한국산 마스크에 대한 제품력과 성능에 대한 신뢰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P&K 마스크 생산 공장은 전 시설이 자동제어 클린룸이 설치되어 있으며 온도, 습도 제어장치를 비롯한 위생 안전시설을 갖췄다.

김동선 대표는 이날 “원료부터 마스크 생산하는 기계에 이르기까지 모두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한국산 자동 공정 기계로 위생적으로 생산된다. 마스크 제조에 사용되는 모든 원료는 품질이 인증된 한국산 제품만을 고집할 것”이라며 “수백명에 이르는 지역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코로나19 시대를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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