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우리카드는 2일 '카드의정석 Biz Platinum'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카드의정석 Biz Platinum(포인트형)'과  '카드의정석 Biz Platinum Discount(할인형)'으로 구성됐다. 기획단계부터 빅데이터와 세밀한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개인사업자의 니즈를 분석해 상품에 반영했다. 

또한 개인사업자의 선호도가 높은 4대 보험료 납부와, 렌탈 업종 5%, 해외결제 2%, 모든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기 요금, 병의원(동물병원 포함), 약국, 대형 할인점에서 1%의 적립 또는 청구할인을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전 가맹 점에서 0.2%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상시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에서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는 아울러 세무지원 '윈택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카드로 윈택스 홈페이지에서 회원인증을 하면, 매출 및 매입 내역 통합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 신용카드 공제와 비공제 자동분류를 통한 부가세 환급, 온라인 세무상담 등 각종 세무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카드의정석 Biz Platinum Discount(할인형)의 경우,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라운지멤버스(월 1회, 연 2회)'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당 카드는 개인사업자에 한해서만 발급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카드의정석 Biz Platinum' 1만 5000원, '카드의정석 Biz Platinum Discount' 2만 원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서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면서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에 개인사업자의 성공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