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 국가예산, 정부예산안에 7조5422억 반영…완주군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안전 목걸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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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북 국가예산, 정부예산안에 7조5422억 반영…완주군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안전 목걸이 제작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9.0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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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전북 국가예산, 정부예산안에 7조5422억 반영

전라북도는 지난 1일 국무회의를 퉁과한 555조8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중, 전라북도 국가예산 반영규모는 875건에 7조542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안 반영액 7조731억 원 대비 4691억 원 증액된 결과며, 신규사업은 2506억 원, 계속 사업은 7조29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코로나 19에 따른 특수상황속에서 중앙부처 대면 활동에 많은 제약과 경제성장률 둔화, 재난지원금지원 등으로 인한 정부 재정여력이 감소됐고, 전북도 계속사업중 종료사업이 예년보다 증가하는 등 그 어느해보다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도와 시·군, 도내 국회의원, 중앙부처 향우들이 하나가 되어 관계부처를 방문하고, 쟁점사업의 기재부 심사 대응을 위해 사업추진 논리를 마련해 끊임없이 설득한 결과,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이번 정부예산안 반영사업의 주요 특징을 보면 △대형사업 예타 통과 및 의미있는 신규사업 확보 △한국판 뉴딜연계사업 다수 반영 △전북 미래신산업 기반 구축 및 경제 체질강화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본격추진 △역사문화 재조명을 통한 여행체험1번지 및 국제행사 성공개최견인 △새만금개발촉진 및 지역간 접근성 강화를 위한 SOC 예산반영 △도 중점사업 기재부 막판 예산 확보 등이다.

도 중점사업중 과소·미반영된사업은 국회단계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19 특수상황 등 그 어느해보다 어려운 여건이었으나, 대형사업 예타 통과, 막판까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의미 있는 신규사업 확보 등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며 "정부예산안에서 미반영된 전북도 현안사업들이 국회에서 증액될수 있도록 시군 및 정치권과 힘을 합하여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안전 목걸이 제작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요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마스크의 분실 예방 및 편리성을 위해 마스크 안전 목걸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완주군 독거어르신 1500여명에게 4일 1차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목걸이 제작에는 완주군 13개 읍.면지역의 행복나눔봉사단이 참여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1일 5명 내외씩 나눠 진행한다. 항상 휴대해야 하는 마스크는 분실 우려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식사시 등 보관의 번거로움이 있기에 '마스크 안전 목걸이'는 꼭 필요한 필수품이라는 판단으로 만들게 됐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마스크 목걸이와 함께 덴탈 마스크도 전달할 예정이며, 추후 2회차에는 행복나눔봉사단과 2000여개의 마스크 안전 목걸이를 만들어 배포할 계획으로써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석 이사장은 "요즘 2차 유행인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우리 어르신들은 안전 목걸이를 활용한 마스크 착용으로 더욱 더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완주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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