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링투유 통화연결음 개편…LG U+, 스마트홈 보안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 Easy’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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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KT, 링투유 통화연결음 개편…LG U+, 스마트홈 보안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 Easy’ 출시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9.02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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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KT, 링투유 통화연결음 개편 ⓒKT
KT, 링투유 통화연결음 개편 ⓒKT

KT, 링투유 통화연결음 개편

KT는 ‘링투유’ 서비스의 기본 통화연결음을 비발디의 ‘사계’로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링투유 서비스는 통화 연결 시 상대방에게 자신이 들려주고 싶은 음악이나 멘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별도의 통화연결음을 지정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기본 통화연결음을 제공하며 그동안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가 제공돼왔다.

이번 개편으로 9월부터 링투유 기본 통화연결음은 비발디의 사계 ‘가을’이 제공된다. KT는 주기적인 기본 통화연결음 변화를 위해 비발디의 ‘사계’를 계절에 맞춰 3개월씩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코로나로 비대면 소통이 증가하면서 음성통화 고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포인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

또 KT는 고객이 자신만의 의미와 개성이 담긴 링투유 통화연결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캐치콜X링투유’ 신규 가입고객에게 통화연결음 한 곡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은 “코로나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통화연결음으로 개편을 진행했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소상공인 매장 위한 ‘U+결제안심인터넷’ 상품 출시

LG유플러스는 유선인터넷 장애 시 무선인터넷으로 자동 전환 결제되는 ‘U+결제안심인터넷’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U+결제안심인터넷은 인터넷 기반의 결제 기기 사용 시 통신 장애 없는 안전한 결제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유·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유선인터넷과 연결된 LTE라우터가 자동으로 인터넷 연결 상태를 점검해 응답이 없으면 장애로 감지, 자동으로 LTE 무선통신을 연결한다. 이후 유선인터넷 연결이 정상화되면 통신방식을 본래대로 전환해 고객이 장애상황에서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아도 결제 기기를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U+결제안심인터넷은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기획하게 된 상품”이라며 “편리함은 높이면서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춰 소상공인 고객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SKT, ‘사회적 가치 확산’ 위해 인플루언서들과 뭉쳤다

SK텔레콤은 사회적 가치 민간축제 ‘소셜밸류커넥트 2020’ 개막과 함께 ‘행복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사회적 기업 알리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SOVAC’은 이달 24일까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강연 △토크쇼 △실시간 경연 등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행복인플루언서'는 ‘SOVAC’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논의의 장을 다양한 채널로 확대하기 위한 SKT와 인플루언서들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SKT는 유튜버 대상 공모를 실시한 후 제작 역량과 사회적 가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달 최종 21개팀을 선발했고 관련 교육과 제작을 지원했다.

평균 25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행복인플루언서’ 총 21개 팀은 ‘SOVAC 2020’과 51개 대표 사회적 기업 알리기를 주제로 각 채널별 개성을 살린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한 영상은 지난 1일 각 유튜버 채널에 모두 게재됐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SOVAC 2020’에서도 매일 프로그램 시작 전 송출된다. SKT는 총 21개 영상에 대한 참관객 대상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순위별 상장과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유웅환 SKT SV이노베이션 센터장은 “SK 그룹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취지에 많은 인플루언서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전략 공개

LG전자는 2일 전략 스마트폰 온라인 공개행사에 글로벌 미디어들을 초대하는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은 약 20초 분량의 영상으로 메인 디스플레이가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T’자 형태를 만들고 이와 동시에 뒷면에 숨어있던 화면도 모습을 드러내며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폼팩터’를 보여준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 중심을 두고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LG전자는 지난 10여 년간의 스마트폰 시장은 획일화되고 있는 반면 고객의 사용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은 개인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다는 것에 집중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아울러 LG전자는 기존의 보편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은 ‘유니버설 라인(Universal Line)’으로 이원화해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제품들과 차별적으로 운영한다. 혁신적인 제품군과 보편적인 제품군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연모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획일화된 스펙 경쟁의 틀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LG전자의 과감한 변신”이라며 “이 같은 도전이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기대 이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G U+, 스마트홈 보안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 Easy’ 출시

LG유플러스는 홈 보안 기능을 갖춘 IoT 스마트홈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 Easy’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집 지킴이 Easy’는 쉽게 설치할 수 있고 보안을 책임져 주면서도 기존 ‘우리집 지킴이’ 패키지보다 가격까지 낮춘 홈 보안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침입 감지 시 영상 자동 녹화 및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실시간 보안’ △알림 받은 즉시 원터치로 경찰서에 신고가 가능한 ‘112 간편신고’ △고객이 집에 들어오면 CCTV의 영상 기능이 꺼지는 ‘사생활보호 설정’ △하루 동안의 집안 모습을 15초 영상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타임랩스 영상’ 등이 있다.

또한 ‘우리집 지킴이 Easy’는 가입한 고객이 물품 도난이나 화재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을 통해 보상도 지원한다. 도난은 최대 500만원, 화재의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없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은 “최근 보안을 걱정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강력한 홈 보안 서비스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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