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삼성물산 패션, 지속가능기업 선포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99개 협력회사와 함께 인권·환경 보호와 관련된 공통 원칙을 공유하고 실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삼성물산은 책임감있는 자원 활용과 환경오염 방지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에너지와 자원의 활용, 폐수·폐기물, 화학물질 관리 등에 대한 기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 증진이라는 공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명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협력사와 함께 작성했다.

빈폴은 올 초부터 지속가능 브랜드를 추구하며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친환경적 시스템 구조를 정착시키는 차원에서 친환경 상품 ‘비 싸이클’을 내놓고, 재생 소재·충전재 사용, 동물복지 시스템 준수 다운(RDS) 사용, 환경오염 유발 물질 원단 사용 축소 등 ‘비 싸이클’의 새로운 3대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재생 원료를 사용한 패딩 점퍼, 베스트, 코트 뿐 아니라 폴라플리스 집업과 재생 가죽을 사용한 어반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또 RDS를 사용한 3WAY 구스다운 코트, 푸퍼다운과 환경 오염 유발 물질 원단 사용을 축소하는 차원에서 생분해 소재를 활용한 다운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라네즈-조셉앤스테이시, 협업 한정판 제품 출시

프리미엄 수분 기능성 브랜드 라네즈가 패션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와 협업한 ‘BFF(Best Friends Forever)’ 한정판을 2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BFF라는 에디션 이름에 맞게 친구와 우정 아이템으로 쓸 수 있도록 가을·겨울에 어울리는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뷰티와 패션이라는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친구처럼’ 어우러져 에디션을 함께 기획해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라네즈의 설명이다.

두 브랜드가 선정한 색상은 차분한 흙빛 오렌지 색상인 ‘번트 코랄’과 채도 높은 밝은 붉은색의 ‘스칼렛 레드’다. 번트 코랄 색상에는 라네즈가 추구하는 ‘빛나는 아름다움’이란 뜻의 루미너스 뷰티(Luminous Beauty)에서 따온 ‘루미’를, 스칼렛 레드 색상에는 조셉앤스테이시 브랜드 명을 담아 ‘스테이시’라는 이름을 붙여 에디션의 각 제품명에 적용했다.

에디션 제품은 라네즈 네오 쿠션과 아이 섀도 팔레트, 조셉앤스테이시 플리츠 니트백으로 구성했으며 선정한 2개의 색상을 중심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네오 쿠션 매트는 초경량 커버 쿠션이다. 아이 섀도 팔레트는 1호 루미, 2호 스테이시 총 2개로, 가을과 겨울의 데일리 메이크업에 적합한 섀도 6가지가 각각 다른 색과 텍스처로 구성돼 있다. 

조셉앤스테이시의 시그니처 제품이자 니트 소재 주름 디자인이 특징인 ‘럭키 플리츠 니트백’ 역시 한정판으로 루미, 스테이시 색상을 적용했다. 니트백 단독 구매는 불가하며 쿠션, 아이 섀도 팔레트 구매 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함께 구매할 수 있다.

토니모리, ‘더 쇼킹 팩트 픽스 커버’ 출시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고정해주는 ‘더 쇼킹 팩트 픽스 커버’를 2일 출시했다.

‘더 쇼킹’ 라인은 토니모리의 스테디 셀러 대표제품이 가장 많은 라인으로 소비자들의 피부 컨디션과 취향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더 쇼킹 라인의 더 쇼킹 팩트 픽스 커버는 유분과 피지를 관리해줘 산뜻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고운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밀착돼 매끈한 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피부에 친화적이고 밀착력이 높은 레시틴 성분을 실리콘으로 한 번 더 코팅시켜 파우더 입자를 이중 코팅해, 모공과 요철을 커버하고 오랜 시간 무너짐 없이 메이크업을 유지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는 게 토니모리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