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마감…한양, 동북아 LNG 허브 터널 착공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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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마감…한양, 동북아 LNG 허브 터널 착공 초읽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9.02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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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건설부문 금상 수상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청이 시행하는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에서 건설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건설은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현장' 내 콘크리트 방식 코팅제 도포 방식을 자동화 설비를 이용한 방식으로 변경해 안전사고 리스크와 노동자 독성 물질 노출을 최소화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수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안전분야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SK건설, 환경플랫폼 업체 EMC 홀딩스 인수…친환경사업 진출

SK건설은 환경플랫폼 기업인 EMC홀딩스 주식 전량(지분 100%)을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친환경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EMC홀딩스는 하폐수 처리, 폐기물 소각·매립 등을 다루는 종합 환경플랫폼 업체다. 전국 970개 수처리시설과 폐기물 소각장 4곳, 매립장 1곳을 운영 중이며, 특히 수처리 부문 국내 시장점유율 1위라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이번 인수로 SK건설은 EMC홀딩스의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리유즈(Reuse)·리사이클링(Recycling) 등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도입해, 기술력 중심의 친환경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신에너지 발전, 신개념 복합 환경처리시설 개발 등 기존 현장과 접목한 신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全타입 1순위 청약마감

한화건설은 전남 순천 서면 일대에 공급 중인 '포레나 순천'이 전(全)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을 이뤘다고 2일 전했다.

이날 한화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1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392가구 모집에 1만8831명이 몰려 평균 48.04 대 1로 마감했다. 순천 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8일 당첨자 발표, 21~23일 계약 순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2020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급

부영그룹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한국으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8개 국가, 총 96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약 3억8000만 원 규모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양, 이달 중 '동북아 LNG Hub 터미널' 착공 예정

한양은 이달 중 전남 여수 묘도 '동북아 LNG Hub 터미널'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한양에 따르면 지난달 한양은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사업을 위해 설립한 SPC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에 시설공사계획 지위 승계를 완료하고, 관계당국에 보세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세구역 지정이 완료되면 보세구역 내 저장시설을 이용해 천연가스 반출·수입 관련 신고와 공사계획 승인 등을 통해 LNG 트레이딩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다는 게 한양의 설명이다.

한양은 관련 인허가가 곧 마무리되는 만큼, 오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 안헤 LNG 탱크 2기를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요처와 협의에 따라 오는 2024년 2기, 오는 2025년 이후 4기 등 총 8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태영건설,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분양 예정

태영건설은 이달 중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전했다.

대구 동구 신암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62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도보권 내 대구 1호선 신천역이 위치해 교통성이 우수하고, 동신초 등 학교와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태영건설의 설명이다.

태영건설 측은 "사업지 일대는 신암뉴타운 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정비사업이 예고돼 있어 향후 이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초품아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3040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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