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당·정·청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공식화…이재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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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당·정·청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공식화…이재명 ‘우려’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9.0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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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추석 때 이동 자제하자”
장제원 “무소속 복당할 때 됐다”
추혜선, LG유플러스 자문 사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들어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왼쪽)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들어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왼쪽)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당·정·청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공식화…이재명 ‘우려’

당·정·청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피해가 큰 계층이나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는 '선별지원'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세균 국무총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김태년 원내대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 당정청 고위인사들은 이날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선별지급을 지속적으로 반대해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나아가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불길처럼 퍼져가는 것이 제 눈에 뚜렷이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낙연 “추석 때 이동 자제하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추석 대이동이 있다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위험해질 수 있다면서 "여러 사정과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이동을 자제하는 추석이 됐으면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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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6일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을 촉구했다. ⓒ뉴시스

장제원 “무소속 복당할 때 됐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6일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 "역량이 검증된 지도자급 국회의원들의 복당을 막는 것은, 당을 비대위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것"이라며 "무소속 복당 문제가 정기국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무소속 권성동·김태호·윤상현·홍준표 의원 등이 야권 복당 대상으로 거론된다. 홍 의원은 이날 장 의원의 주장에 대해 댓글로 "고맙소"라는 답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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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6일 LG유플러스 비상임 자문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추혜선, LG유플러스 자문 사임

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6일 LG유플러스 비상임 자문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추 전 의원은 이날 "당원여러분과 시민들께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추 전 의원은 앞서 국회의원 임기 만료 3개월 만에 해당 직에 내정되며 공직자 윤리 위반 논란이 인 바 있다. 정의당에선 상무위원회를 열고 반대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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