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 오는 11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공급 예정

대림산업은 오는 11월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37~84㎡ 2894세대(예정)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7호선 산곡역(오는 2021년 4월 산곡역~석남역 연장 구간 완공 예정)이 들어서는 데다, 오는 2021년부터 경인고속도로 지화화 사업도 진행될 계획이어서 교통성 개선이 기대되고, 미래가치도 높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대림산업 측은 "각종 개발호재를 품은 부평 청천동과 산곡동 일대에 공급화는 슈퍼시티 단지로, 현재 산곡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만큼 향후 사업지 일대가 인천 도심의 대표적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숲세권·역세권·학세권 등 완성형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추석 맞이 협력사 금융지원으로 상생경영 강화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약 133억 원 규모 공사·자재대금에 대해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0일 전했다.

우선, 오는 11일부터 자재대 현금 지급 범위를 자체사업지까지 확대 지급한다. 확대 금액은 23억 원이다. 아울러 오는 16일에는 이달 협력사 공사대금 일부를 조기지급한다는 방침이다. 37개 협력사에 공사대금의 최대 50%까지 선집행하는 방식이며, 규모는 110억 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잦은 호우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 노동자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펀드 규모 증대, 교육 지원, 온라인 콜센터 운영 등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2019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이라는 두 축 아래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력업체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동반성장활동을 펼쳤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건설, 국내 변호사 경력사원 채용

롯데건설은 정규직 국내 변호사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국내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단, 실무 수습 이수 완료) 중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를 대상으로 국내 변호사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준법지원인·공정거래업무 관련 경력 보유자는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롯데건설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가을 골프패키지 출시

부영그룹은 태백 오투리조트가 추계 골프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전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는 정상가격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책정됐으며, 4인 1팀으로 골드(30타입) 객실과 골프 18홀 혹은 36홀, 조식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금액은 요일별로 상이하다.

아울러 홈페이지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회원가입 시 본인한정 골프 그린피 1만 원 할인과 사이버 회원가로 객실을 이용 가능하다.

한신공영, 안양 '비산 한신더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예정

한신공영은 이달 중 '비산 한신더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개동, 전용면적 48~71㎡ 총 23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안양동초, 안양부흥중, 임곡중, 비산중, 부흥고, 양명고 등과 가깝고, 학원가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양호다는 게 한신공영의 설명이다. 아울러 원도심 지역에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기존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한신공영 측은 "약 2만여 가구 규모 재개발사업이 진행중인 비산동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70년 업력을 살려 지역에서 상징적인 명품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