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교보생명, ‘2019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AIA생명, ‘BOLOCO 캠페인’ 실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보험오늘] 교보생명, ‘2019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AIA생명, ‘BOLOCO 캠페인’ 실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9.10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교보생명
©교보생명

교보생명, '2019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교보생명은 10일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모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이해관계자 경영’을 펼치기 위함이다.

지난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보고서를 내놓은 이래 열 번째다.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람, 그리고 미래>로 이름 붙여진 보고서에는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정부∙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에 대한 추진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기반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 △재무설계사 역량 강화 지원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역량개발 지원 △투자자를 위한 경영활동 △생명보험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 등 이해관계자별 핵심활동을 선정해 주요성과를 밀도 있게 기술했다.  

또한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인 와우 다솜이 소리빛지원사업과 교보생명의 디지털혁신을 스페셜 페이지로 다뤘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다. 

아울러, 국제 검증기준인 AA1000AS에 따라 한국표준협회의 검증절차를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돼 유관기관, 투자자, 학계, NGO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 '보험사기 사전 예측모델' 구축

오렌지라이프는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한 '보험사기 사전 예측모델'을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과거 적발된 보험사기 사례와 관련해 다양한 가설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약 150개 변수를 생성하여 대내외 빅데이터를 분석한 다음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기술을 적용해 이 모델을 구축했다. 보험계약 체결 시점부터 보험사기 의도 여부 판단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보험사기 위험도가 높은 대상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보험사기방지시스템(FDS)을 통해 보험금 청구 및 사고다발 고객에 대한 두 가지 통계모델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매년 300건이 넘는 보험사기를 적발해 40억원 이상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기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방법 또한 점차 지능화되어가는 추세여서 보험사기 조사와 혐의 입증 과정에서 더 많은 비용과 시간,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오렌지라이프는 보험사기 유형 중 상당수가 보험계약 체결 시점부터 보험금 편취를 목적으로 보험가입을 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 예측모델을 개발하게 됐다.

앞으로 오렌지라이프는 보험사기방지시스템에 이 예측모델을 적용하여 실시간 보험사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보험사기 위험도가 높은 계약에 대해서는 미리 FC나 해당 지점에 안내하여 적극적인 보험사기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보험사기 의심계약의 비중이 높은 지점에 대해서 보험사기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FC와 고객이 보험사기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다양한 보험사기 사례와 문제점을 알리는 등 보험사기방지 캠페인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이미 다양한 빅데이터 예측모델과 블록체인, AI 기술을 적용한 보험서비스들이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의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 운영되고 있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험업의 본질을 강화하고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고객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AIA생명
©AIA생명

AIA생명, 'BOLOCO 캠페인' 실시

AIA생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BOLOCO(Buy One, Love One, Care On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BOLOCO 캠페인은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보험 판매에 따른 매칭 기부를 통해 AIA생명이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준비한 고객·기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보험가입이벤트(Buy One)와 친구소개이벤트(Love One), 그리고 매칭펀드를 통한 기부(Care One)를 통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선, AIA생명은 BOLOCO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어린이보험을 제외한 일반보험상품 1건과 어린이보험 신상품 1건을 동시에 가입한 고객에게 3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보험가입이벤트(Buy One)를 진행한다.

또한, BOLOCO 캠페인을 통해 혜택을 받은 고객이 자신의 지인을 AIA생명에 소개하고, 지인이 1건 이상의 보험상품에 가입한 경우 3만 원 상품권을 또 한번 제공하는 친구소개이벤트(Love One)도 진행한다. 아울러, AIA생명은 고객이 가입한 어린이보험 건당 1만 원씩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Care One)할 계획이다. 더불어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AIA생명의 대표 암 상품인 '(무)원스톱 100세 암보험(갱신형)'을 신규 가입 한 경우, 가입 건당 1천 원씩 마찬가지로 소아암 치료 지원에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AIA생명은 BOLOCO 캠페인 런칭과 동시에 어린이보험 신상품 '(무)우리아이 지켜주는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 AIA생명이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보험 상품은 △입원급여금 △수술급여금 △암진단급여금 △화상입원/수술급여금 등을 주계약으로 보장하며 △재해골절진단금 △치과치료급여금 △고액암진단금 △장해생활비(매월, 10년) 등을 특약으로 추가 보장해 보험이 꼭 필요한 성장기간 동안 다양한 보장을 꼼꼼히 제공한다.

AIA생명 피터 정 대표는 "이번 BOLOCO 캠페인은 AIA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AIA생명은 항상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에 이바지하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