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정읍시, 향기도시 산업 생태계 구축 속도…시도지사협의회, 고위험시설 업종 전체에 재난지원금 지급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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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정읍시, 향기도시 산업 생태계 구축 속도…시도지사협의회, 고위험시설 업종 전체에 재난지원금 지급 건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9.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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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정읍시는 지난 10일 새로운 향토자원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읍향기도시(향기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 정읍시
정읍시는 지난 10일 새로운 향토자원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읍향기도시(향기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 정읍시

정읍시, 향기도시 산업 생태계 구축 속도

정읍시는 지난 10일 새로운 향토자원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읍향기도시(향기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읍 구절초 등 기존 향토자원과 최근 민간투자로 조성되고 있는 라벤더를 연계, 정읍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 발판이 될 향기도시 브랜딩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용역 기본방향과 분야별 추진전략, 발전전략 세부과제에 대한 보고에 이어 연구용역에 대한 질의응답·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향기경제 중장기 선순환 구조 체계 구축·산업화 육성 로드맵 비전 △향기 브랜딩화를 위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방안 등과 △이를 성공하기 위한 향기도시 육성 4개 비전 전략이 제시됐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용역에서 발굴된 비전 전략과 사업을 통해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향토자원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정책을 모색해 ‘향기공화국 정읍’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용역 결과물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소관 사업별 타당성 검토에 나서는 한편, 단기·중장기 사업들을 구분해 향기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2차 긴급재난지원금, 고위험시설 모든 업종 포함해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정부가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유흥업소 등 일부 고위험시설을 제외한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코로나19 대응과 수해 복구 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데 대해 동의했다. 다만 지원 대상에서 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이 제외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됨에 따라 12개 고위험시설 업종 전체를 포함시켜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긴급 결정과 동시에 17개 시·도의 신속한 연대 하에 마련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공동건의서를 통해 "정부의 집합금지명령으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모두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 형평성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 정부의 집합금지명령으로 위기에 처한 사업주들의 절박한 호소를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정부와 국회는 피해를 본 고위험시설 모든 업종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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