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당직선거]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세 후보…포부는?
[정의당 당직선거]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세 후보…포부는?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0.09.11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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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정의당,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후보
강민진 “당내 어느 세력에도 빚지지 않고 소신 있게 말할 것”
김창인 “진보 정당 역할은 현실의 견고한 벽에 균열 내는 일”
성현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싶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조서영 기자)

“대중적 청년 단체인 청년정의당을 곧 발족하겠다.” - 4기 이정미 대표, 2018년 신년 기자회견문

“매일 죽고 매일 살아나는 혁신의 정의당이라는 의미에서 청년정의당이 돼야 한다.” - 5기 심상정 대표, 2019년 특별결의문

정의당의 미래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지난 4~5기 지도부에서 꾸준히 제안된 청년정의당이 이번 제6기 당직선거를 통해 출범한다. 이번 선거는 새롭게 진보 정치를 이끌 당대표‧부대표를 비롯해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을 함께 선출할 예정이다.

그중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3명이다. 강민진 전 대변인은 10일 비대면 인터뷰로, 김창인‧성현 전 혁신위원은 9일 연남동과 정의당 당사에서 각각 대면 인터뷰로 진행됐다. 정의당의 각 후보는 기호 없이 순번이 바뀌지만, 편의상 가나다순으로 정리했다.

 

#1. 진보 정당, 정의당과의 인연


강민진 후보와 10일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시사오늘 윤지원 기자
강민진 후보와 10일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시사오늘 윤지원 기자

강민진 후보는 스스로를 “중학교 동문도, 고등학교 동문도 없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체벌과 두발 규제 등 학교 내 인권 침해에 반대해, 열여섯에 학교를 떠났다. 이후 청소년 인권 운동을 하며, ‘만18세 선거권’ 도입에 특히 앞장서왔다.

마침 2017년 탄핵 정국에 입법 논의가 있었으나, 당시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결국 무산됐다. 이에 그는 국회 앞에서 43일간 농성을 이어갔다. 당시의 투쟁은 실패로 끝났으나, 이를 계기로 심상정 대표가 그를 대변인으로 발탁해 정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9년, 정개특위 자문위원이었던 그는 선거연령 하향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순간을 함께했다.

“당시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는데, 그 순간 큰 전율이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절박함을 대변하는 정당이 국회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절감한 순간이었습니다. 정치인이라면 대변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삶을 바꾸는 데 가장 많은 열정을 쏟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평생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낫게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김창인 후보와 9일 연남동 한 스튜디오에서 만났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창인 후보와 9일 연남동 한 스튜디오에서 만났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2010년 4월, 한 사람이 위태롭게 한강대교를 올랐다. 아찔한 다리 위 그가 내건 현수막엔 ‘대학은 기업이 아니다’라 적혀있었다. 중앙대의 기업식 구조조정에 반대해 고공농성을 택한 그는 이 사건으로 무기정학 징계를 받았다. 그로부터 4년 뒤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 정의가 없는 대학은 대학이 아니기에’란 제목의 대자보를 내걸고 학교를 떠났다. 당시 그의 나이는 스물다섯, 김창인 후보의 이야기다.

이후 그는 학교 밖에서 사회 운동을 하며 만난 동료들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정의당에 입당했다. 그에게 그럼에도 바뀌지 않는 현실을 보면 무력하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되레 웃으며 답했다.

“현실의 벽이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거대해 무너지지 않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 하지만 지금껏 제 나름의 싸움을 하며 깨달은 것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지금껏 무엇이 바뀌었냐고 물었을 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지만, 언젠간 바뀐다는 것입니다. 진보 정당의 역할은 현실의 견고한 벽에 균열을 내는 일이구요. 그 견고한 벽을 저 혼자 무너뜨릴 수는 없지만, 함께 했을 때 변화가 가능할 거란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성현 후보와 9일 여의도 정의당 당사에서 만났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성현 후보와 9일 여의도 정의당 당사에서 만났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중학교 3학년의 한 학생회장은 정의당의 정책을 갖고 설문조사를 돌렸다. 결과는 70%의 찬성. 그때 그는 이토록 많은 학생들이 정의당의 진보적 가치에 동의하지만, 정작 의석수는 6석에 그치는지 의문을 가졌다. 정당법에 따라 만 19세가 되고 일주일 뒤인 2016년, 그는 정의당에 가입했다. 이는 당내 최연소 원내정당 지도부 후보인, 1997년생 성현 후보의 이야기다.

“학생회장을 하며 담배 피는 친구들이 궁금했습니다. 그 친구들의 공통점은 방과 후에도 보살펴 줄 가정환경이 되지 않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보호받지 못했다는 것이었어요. 그때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진보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2. 그들이 꿈꾸는 청년정의당


세 후보가 꿈꾸는 청년정의당의 모습을 물었다.ⓒ시사오늘 그래픽=박지연
세 후보가 꿈꾸는 청년정의당의 모습을 물었다.ⓒ시사오늘 그래픽=박지연

이들이 그리는 청년정의당은 어떤 모습일까. 세 후보는 공통적으로 청년정의당이 기존의 정의당을 뛰어 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그들은 청년정의당을 보고 정의당을 가입하고, 정의당 보다 더 많은 당원을 보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민진) “청년정의당은 기존 방식의 청년 정치가 아니라, 청년 정치의 새로운 규칙을 제시해야 한다. 정의당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을 집단적으로 성장시키는 공간이어야 하며, 동시에 당 밖의 청년들과도 가까운 정당이 돼야 한다.”

김창인) “당 밖에서 정의당과 비슷한 지향을 갖고 활동하는 우리 세대의 여러 사람들이 있다. 청년정의당은 이들이 정의당을 선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가 돼야 하며, 이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청년 당원들과 당 밖의 비슷한 열망을 가진 시민들을 아래에서부터 만들어가고 싶다.”

성현) “소수의 활동가 청년이 아닌, 다수의 청년들이 함께 온라인 플랫폼에 모여 토론할 수 있는 청년정의당이 돼야 한다. 또 99%의 청년들이 1% 초 기득권과 ‘돈도 실력인 사회’와 맞서 싸울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

 

#3. 정의당의 미래, 확장성과 선명성 사이


세 후보에게 진보 정당의 과제, 확장성과 선명성을 물었다.ⓒ시사오늘 그래픽=박지연
세 후보에게 진보 정당의 과제, 확장성과 선명성을 물었다.ⓒ시사오늘 그래픽=박지연

진보 정당은 늘 확장성과 선명성 사이에서 고민해왔다. 더 많은 대중의 지지를 받기 위해 외연을 확장하는 일과 독자적인 정체성을 부각해 선명성을 지켜내는 일, 그 균형을 잡는 것은 진보 정당의 오랜 과제였다.

성현 후보는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을 폭로한 박창진 후보와 참여계로 분류되는 송치용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결정했다. 인터뷰 내내 여러 차례 등장한 ‘다수’라는 용어에서 드러나듯, 그는 외연 확장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그는 “민주당과의 차이는 문 정부는 코로나19가 터졌을 때 모든 공권력을 동원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지만, 공장의 노동자에게 일어나는 재해를 막는 정부는 아니”라며 차별점을 부각하기도 했다.

반면 김창인 후보는 좌파계 김종철‧김윤기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뜻을 모았다. 청년정의당의 길을 ‘사회운동의 길’로 정의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은 진보 정당의 선명성에 집중했다. 김 후보는 “진보 정당으로서 더 분명한 얘기를 하는 것이야말로 외연을 확장하는 길”이라며 “실력 있는 진보 정당으로 발돋움해 민주당과도 집권 경쟁을 실제로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와 달리 강민진 후보는 러닝메이트 없이 혈혈단신으로 출마했다. “당내 어느 세력에게도 빚지지 않았다”며 “기성세대와 독립해 자율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이 청년정의당의 취지와 맞다고 생각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렇듯 그를 참여계‧좌파계 등으로 분류하긴 어렵다. 다만 그는 “그간 정의당이 눈치를 보느라 주저하는 행보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정의당과 때론 경쟁하며 한 발 앞서는 정당이 될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4. 부동산‧인국공‧박원순


세 후보에게 △부동산 정책 △인국공 사태 △박원순 사건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시사오늘 그래픽=박지연
세 후보에게 △부동산 정책 △인국공 사태 △박원순 사건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시사오늘 그래픽=박지연

세 후보에게 △부동산 정책 △인국공 사태 △박원순 사건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 부동산 정책

강민진) “정의당은 집 없는 청년들이 수도권에서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주거 정책, 세입자들의 권리를 중심으로 한 주택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년정의당에서 세입자 협동조합 설립 지원 법안을 제안해, 세입자들이 주택 분쟁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싶다.”

김창인) “<청년현대사> 책을 쓰며 100명이 넘는 청년들을 인터뷰했을 때, 취업과 달리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부동산 정책은 단순히 집값을 잡기 위한 정책을 넘어, 공공성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공공임대주택, 주택 보유세 등 다양한 방향성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성현) “과거에는 청년들이 월급을 모아 전세를 살다가 돈을 모아 집을 산다는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젠 이런 계획을 꿈조차 꿀 수 없는 사회가 됐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이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정의당이 여기서 다수의 공감을 얻을 정책을 제안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강민진 후보는 “정의당은 세입자들의 권리를 중심으로 한 주택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시사오늘 윤지원 기자
강민진 후보는 “정의당은 세입자들의 권리를 중심으로 한 주택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시사오늘 윤지원 기자

- 인국공 사태

강민진) “인국공 사태는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를 해결하지 않고는 본질을 해결하기 어렵다. 공공부문 일자리에 지방대와 고졸 채용을 대폭 늘려, 학벌이 신분이 되고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가 삶의 질로 이어지는 연쇄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 청년정의당은 상위 20%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의 법칙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80%의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것에 소명이 있다.”

김창진) “불평한 구조 안에서 튀어나온 모순을 단순히 공정의 문제로 취급하는 것은 문제를 협소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모의 계속된 잔소리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자녀가 있었다고 하자. 어느 날 부모가 운전을 하다 빨간 불에 서지 않고 그냥 가는 모습을 본 자녀가 ‘왜 이렇게 준법정신이 없냐’고 물었다. 이것을 보고 요즘 청년 세대가 준법정신이 투철하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거다. 이건 자녀가 부모에게 불만이 있었고, 이를 표출한 방식인 거다. 인국공 사태 역시 청년들이 우리 사회 균열과 모순에 불만을 표출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었다.”

성현) “인국공 사태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의 옳고 그름의 문제는 의미가 없다. 청년들이 왜 분노하느냐가 중요하다. 어느 대학을 나오든 정규직이 되기 힘든 상황에 대한 분노였다. 정의당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취업할 수 있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그 대책을 내놓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했다.”

김창인 후보는 “인국공 사태 역시 청년들이 우리 사회 균열과 모순에 불만을 표출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라 말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창인 후보는 “인국공 사태 역시 청년들이 우리 사회 균열과 모순에 불만을 표출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라 말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 박원순 사건

강민진) “우리 당의 류호정‧장혜영 의원이 보여준 태도에 적극 공감한다. 정의당이 피해자 편에 서는 것은 당연하고 옳은 결정이었다. 직장 내 성추행은 성 문제가 아니라, 안전의 문제이자 노동권의 문제다. 여성 노동자들이 출근부터 퇴근까지 존중받을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것은 노동의 희망을 내세운 정의당이 당연히 해야 할 얘기였다.”

김창인) “이 사건은 박원순이라는 개인이 얼마나 훌륭한 삶을 살았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진보 정당으로서 피해자에게 연대한다는 원칙을 지키는 문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내에 이견과 탈당도 있었지만, 더 강하고 큰 진보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원칙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필요했다. 박원순 사건은 그 과정 중 하나였다.”

성현) “박원순 전 시장의 조문 여부는 중요하지 않았다. 故 노회찬 의원 사무실에 ‘함께 맞는 비’라는 구절이 있다. 당시 피해를 호소했던 분과 고인을 슬퍼하던 사람 모두 정의당이 함께 비를 맞아줘야 하는 사람들이었다. 진보 정신에 따르면 두 가지 도리를 다 할 수 있었다.”

성현 후보는 “당시 피해를 호소했던 분과 고인을 슬퍼하던 사람 모두 정의당이 함께 비를 맞아줘야 하는 사람들”이라 말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성현 후보는 “당시 피해를 호소했던 분과 고인을 슬퍼하던 사람 모두 정의당이 함께 비를 맞아줘야 하는 사람들”이라 말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5. 공정한 사회


90년대 생 후보들이 정의하는 공정한 사회를 물었다.ⓒ시사오늘 그래픽=박지연
90년대 생 후보들이 정의하는 공정한 사회를 물었다.ⓒ시사오늘 그래픽=박지연

청년들은 2016년 정유라의 ‘돈도 실력이야’란 말에 촛불을 들었다. 이후로도 조국 사태‧인국공 사태를 거치며 청년들은 세상에 끊임없이 ‘공정성’의 화두를 던졌다. 그렇다면 90년대 생 후보들이 정의하는 공정한 사회란 무엇일까.

강민진 후보는 “어느 누구의 노동이든 쓰레기로 취급받지 않는 사회”라고 정의 내렸다. 그는 “우리는 누구나 이 사회에 한 인간이자 시민으로서 존중받고,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리며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며, “공정이란 노동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인정받는 것”이라 설명했다.

김창인 후보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생존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회”라고 정의했다. 그는 청년 세대를 IMF 시기에 태어나 세월호까지, 한 번도 국가나 사회로부터 보호받은 기억이 없는 세대라고 설명하며, “노력 여부를 떠나, 사회가 각자도생하는 다수의 사람들을 방치해도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접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성현 후보는 “다수의 청년이 노력해도 성취할 수 없어 박탈감을 느끼지 않는 사회”라 말했다. 그는 “공정성은 나의 노력에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지만, 지금은 아무리 노력해도 성취할 수 없는 사회”라며 “진보 정당은 박탈감을 느끼는 사회에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정의당의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는 23~26일 온라인 투표와 27일 ARS 투표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당 대표 1인 △부대표 5인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1인 △전국위원 53인 △당대회 대의원 343인이 선출된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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