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공영쇼핑, '오미자 담그기 좋은 날' 특집 방송

공영쇼핑은 오미자 수확철을 맞아 '오미자 담그기 좋은 날'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매일 하루 한 시간씩 경북 문경, 전북 순창 등의 오미자를 판매한다. 모든 상품이 올해 수확한 햇 오미자와 설탕, 담금통으로 구성됐으며 △오미자애 천연당 문경미소(14일 오후 5시, 이하 방송일시) △문경오미자 당절임(15일 오후 12시 40분) △문경 오미자밸리 청담그기(16일 오후 3시 40분) △동문경농협 오미자 당절임(17일 오후 1시 40분) △서순창농협 오미자(18일 오후 4시 10분)이 방송될 예정이다.

NS홈쇼핑, 프리미엄 축산물 가정간편식 PB '미트어스' 첫 상품 출시

NS홈쇼핑은 프리미엄 축산물 가정간편식 '미트어스' 첫 상품을 출시하고 가정간편식 시장으로 PB상품을 확대한다고 14일 전했다.

미트어스(Mitus)라는브랜드명에는 'Meet' 'Meat'+'Us', 만남, 행복, 가족, 우리 먹거리라는 뜻이 담겨있다. 미트어스 상품들은 안정적인 농수축산물의 수급처를 자처한 사업구성과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코자하는 사업목적에 부합한 상품으로 라인업될 예정이다.

첫 상품인 '한우한마리꼬리곰탕'은 '전국한우협회'와 손을 잡고 만들었다. 이농업회사법인(주)비젼푸드와 PB상품 OEM생산 계약을 맺고 제품을 생산했다. 미트어스 상품은 NS홈쇼핑의 TV홈쇼핑, 모바일앱, 쇼핑북, T-커머스 채널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통판매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CJENM 오쇼핑부문, 사내 음악 경연 '언택트'로 진행

CJENM 오쇼핑부문은 재택근무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음악 경연 이벤트 '오쇼핑 뮤지션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언택트 시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신선한 시도로 평가된다. 지난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접수기간을 거친 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임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복면가왕'의 온라인 버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19명의 참가자들이 본인의 노래나 연주가 담긴 동영상을 정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촬영해 제출했다. 약 400여 명의 임직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조회 수는 총 2만 뷰를 기록했다.

수상자들에게 제공되는 상품은 집안일을 줄여주는 스마트 가전제품들로 준비됐다. 170만 원 상당의 의류건조기를 비롯해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테이블웨어 등 약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됐다.

갤러리아百, 오는 16일 밤 9시 라이브방송 '첫방'

갤러리아백화점은 언택트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 및 MZ 세대를 겨냥해 라이브방송(이하 라방)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언박싱 갤러리아'(Unboxing Galleia) 타이틀 하에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한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시즌에 맞는 상품과 갤러리아 단독 브랜드 등 자체 큐레이션을 통해 '프리미엄'을 지향, 기존 라방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갤러리아의 첫 쇼핑 라방은 오는 16일 저녁 9시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오프화이트'와 함께 한다. 오프화이트는 '럭셔리+스트릿웨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현재 MZ 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로 평가된다. 특히 SNS 팔로워 181만 명을 보유한 패션 톱 모델 '아이린'이 출연해 상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오프화이트 라방에서는 총 20여 가지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할인 외에도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유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5225억 원 조기 지급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800여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5225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5~2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4일 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 등 6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3866억 원을 당초 지급일(매달 30일)보다 앞당겨 오는 25일 지급한다. 이번에 혜택을 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3400여 곳을 비롯해 모두 1만여 중소 협력업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라며 "대다수 협력사들이 급여 및 상여·원자재 대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25일에 몰려있는 점을 감안해 지급일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