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디지털키 기반 대리운전·탁송 서비스 선봬

현대자동차는 디지털키를 기반으로 공간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고객 생활 밀착형 서비스인 ‘픽업앤대리’와 ‘픽업앤딜리버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픽업앤대리 서비스는 차량과 고객의 위치가 다르더라도 디지털키를 활용, 전문 업체가 차량을 픽업해 대리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픽업앤딜리버리는 고객이 동승할 필요 없이 디지털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비스 이용은 현대차 디지털키 회원 가입 후 전용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서비스 첫 결제 시 전 고객 대상으로 1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서울에 한정되며, 오는 10월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디지털키 옵션을 선택한 고객의 비중이 70%에 육박하는 상황에 발맞춰 이 같은 전용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 앞으로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연계 서비스 △백화점 연계 서비스 △세차 연계 서비스 등 디지털키 기반의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BMW 코리아, 차량 상태·원격 제어 지원 앱 출시

BMW  코리아는 차량 상태 확인과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My BMW’ 앱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되는 ‘My BMW’ 앱은 내 차의 현재 연료량이나 배터리 충전상태, 경고등, 주차 위치 등 차량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잠금과 해제, 실내 환기 또는 냉난방 등의 원격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더불어 목적지를 My BMW 앱에서 검색한 후 차량으로 전송,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목적지 검색이나 입력에 사용되는 지도는 SK 텔레콤 티맵과 협력해 개발됐으며 최신 정보와 실시간 지도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BMW 관련 실시간 뉴스 제공 서비스가 포함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My BMW 앱은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앱에서 제공하는 차량의 커넥티드 드라이브 옵션과 기술 사양에 따라 지원 서비스가 다소 상이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 한가위 맞이 안전 기원 사은 이벤트

넥센타이어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구매 고객 대상 안전 기원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 대리점에서 행사 제품 4개를 구매·렌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우선 타이어테크에서 전용 제품 ‘엔페라 프리머스 AS T1’ 4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샤오미 에어펌프를 증정한다. 간편하게 공기압을 넣을 수 있는 해당 사은품은 현장에서 즉시 수령 할 수 있다.

또한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제품군인 ‘엔페라’ 시리즈(AU7, AU5, RU5, SU1, SUR4G) 중 한가지 제품을 4개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와 커피교환권’ 또는 ‘차량용 휴대폰 무선충전 거치대’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 번호를 넥센타이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입력한 주소지로 사은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이벤트와 참여 매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센타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