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MG손해보험, '2020 임금협상' 타결

MG손해보험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은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점에서 박윤식 대표이사 및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해보험지부 위원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임금동결'에 신속하게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최근의 대내외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MG손보 관계자는 "노사 임금동결 합의라는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힘차게 미래로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고객 편의성 확대

푸본현대생명은 15일 출범 2주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고객 중심의 편의성을 갖추고 기능을 개선했고,  모바일 환경 중심으로 고객서비스를 확대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 공인인증서 등 기존 로그인 방식에서 벗어나 간편비밀번호와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전자서명이 가능하도록 인증방식을 확대했다. 

또한 홈페이지 디자인은 심플하고 감각적으로 재탄생 하였으며, 모바일 사용에 최적화된 화면을 설계했다. 이에 계약 조회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지점방문이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개인보험과 퇴직연금을 한 곳에서 통합관리가 가능하고, 모바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쉽고 편리한 인증방식 도입으로 사용자 편의에 맞춰 화면을 구성했다. 

해약환급금 증명서, 보험증권 재발행과 같이 각종 증명서를 모바일을 이용했다. 신청할 수 있고, 이메일 발송도 가능하다. 피보험자도 보험계약을 조회할 수 있다. 신규 사용자가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필요한 상품정보와 보험료 계산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푸본현대생명은 출범 2주년과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소셜 캐릭터(푸니, 보니) 디자인 굿즈를 활용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믿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위한 MOU

롯데손해보험 차세대 인슈어테크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손해보험 최원진 대표이사와 인슈로보 서민 대표이사, 티맥스데이터 이희상 대표이사, 현대BS&C 노영주 대표이사,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주용완 대표를 포함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5개사 대표는 새로운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 확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사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개념 보험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혁신 ICT기술기반 신개념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구축 등 공동 추진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롯데손보는 파트너사들과 △AI를 활용한 자동 언더라이팅 시스템 구축, △챗봇(NLP)활용 계약체결 및 보상시스템 개발 △OCR을 활용한 본인(개인, 사업자) 인증 및 간편가입 △블록체인 기반 계약관리 및 보험증권, 보험금 청구 등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 최소영 일반보험그룹장은 "이번 MOU를 통해 기술적ㆍ사업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 IT기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