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미니암보험’ 신계약 4000건 돌파…바흐 IOC 위원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에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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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미니암보험’ 신계약 4000건 돌파…바흐 IOC 위원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에 서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9.1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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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에셋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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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미니암보험' 신계약 4000건 돌파

미래에셋생명은 17일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과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의 합산 판매 건수가 4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흥행 요인은 낮은 보험료다. 단 몇백 원으로 주요암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에 소비자들은 주목했다.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은 여성이 걸리기 쉬운 3대암인 유방암, 갑상선암, 여성생식기암에 대해 30세 기준 월 1000원의 매우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500만 원을 보장한다. 

또한 '남성미니암보험'은 30세 남성 5년 보장 기준 월 250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보험료로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등 남성 5대암을 1000만 원 보장한다. 두 상품 모두 가입연령 또한 20세부터 50세까지다. 

두 상품은 출시 직후 시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성미니암보험’은 출시 첫 달에만 400건이라는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2020년 5월 판매를 개시한 ‘남성미니암보험’도 보름 만에 500건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언택트(비대면) 추세를 반영하듯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20대 가입자도 대폭 증가했다. 출시 전 미래에셋생명의 기존 온라인 암보험 가입자 중 20대 비중은 6%였으나, 미니암보험 출시 이후 10.3%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구원회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미니암보험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발병률 높은 암을 콕 집어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이미 암보험이 있거나 필수 암보장만 부담 없는 보험료로 대비하려는 고객들이 이 상품으로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질병들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미니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KB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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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미래세대 육성 위한 사회공헌 활동

KB생명은 17일 KB금융그룹의 주요 사회공헌 방향인 '미래세대 육성'에 맞춰 아동과 청소년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KB생명은 서울특별시 관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시내 보육원 3곳에 마스크 총 2만 장을 기부했다.

KB생명의 사회복지장학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직업 만족도를 높이고자 2013년부터 꾸준히 지원해 온 활동이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게 될 학생은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17명이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복지시설의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보육원 3곳(지온보육원, 청운보육원, 은평천사원)을 선정해 마스크 총 2만 장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KB생명은 지난 3월부터 대구ㆍ경북지역 생활취약계층 아동에게 KB희망상자 지원을 시작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뜨개질한 에코백과 드림볼 세트를 선물했다. 아울러, 헌혈 캠페인과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기부 및 친환경 면마스크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비누 선물 등 미래세대가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KB생명 관계자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회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에 선임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에 선임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바흐 IOC 위원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에 서한

교보생명은 17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신창재 회장에게 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해당 서한에는 조직위원장 선임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흐 위원장은 "그동안 신창재 회장이 청소년 스포츠와 예술 문화 발전에 기울여온 헌신으로 볼 때, 이번 청소년올림픽이 청소년들을 결집하고 변화시키는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위원장의 리더십 아래 여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 선수 출신 집행위원들로 강력한 조직위원회가 구성됐다"면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협업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창재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창립총회'에서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그가 교보생명 대표이사와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지낸 20여년간 청소년 예술 문화, 체육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온 대표적 기업인이라는 점이 선임 배경이 됐다.

신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건강한 체력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육성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강원 청소년올림픽을 스포츠, 예술 문화적으로 풍부한 대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바흐 위원장에게 보낸 답신을 통해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청소년들이 통합과 결속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배우고,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IOC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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