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신형 투싼 사전계약 하루만에 1만 대 돌파

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사전 계약에 돌입한 '디 올 뉴 투싼'(이하 신형 투싼)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842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가 기록한 사전 계약 첫날 1만대 실적을 잇는 것은 물론 현대차 SUV로는 첫 1만 대 돌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신형 투싼은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 더불어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해 1.6 터보, 디젤 2.0 등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돼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 대를 돌파한 SUV 차종은 투싼이 처음"이라며 "신형 투싼은 준중형 SUV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르노삼성 QM6 LPe, 상반기 LPG 승용 판매 1위

르노삼성자동차는 QM6 LPe가 올해 상반기 1만5155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LPG 승용차 전체 판매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LPG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13% 증가한 5만8126대다. 이중 QM6 LPe는 26% 비중을 차지하며, 시판 중인 8종 모델 가운데 판매 1위에 올랐다.

특히 QM6 LPe는 국내 유일의 LPG SUV 모델이라는 이점을 활용, 승용 시장 내 LPG 모델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경쟁 모델들과 달리 법인 택시 판매 물량이 없음을 감안하면, 개인 고객들로부터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QM6 LPe는 SUV의 광범위한 인기 속 경제성을 더한 LPG SUV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서스, RX 450hL 홍보대사에 KLPGA 박현경·이소미·최혜진 위촉

렉서스 코리아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현경(20, 한국토지신탁) △이소미(21, SBI저축은행) △최혜진(21, 롯데) 선수를 ‘RX 450hL'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세 명의 홍보대사는 내년 7월까지 대회 참가·훈련 시 RX 450hL과 함께하며, 렉서스 온라인 컨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활동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RX 450hL은 3열 좌석형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로, 지난 3월 출시된 이래 도심과 패밀리 아웃도어활동에 적합한 상품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10월 23일까지 RX 450hL 골프장 예약 서비스 '엑스골프'를 통한 시승 이벤트도 실시한다. 엑스골프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라운드 예약을 완료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4명의 고객에게는 2박 3일간의 RX 450hL 시승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