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포스코건설, ‘온택트’로 업무효율 증가…금호산업, 충남 바이오가스화시설 준공
스크롤 이동 상태바
[건설오늘] 포스코건설, ‘온택트’로 업무효율 증가…금호산업, 충남 바이오가스화시설 준공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9.17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 업무 온택트화 확대 지속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무 방식을 온택트로 전환한 이후 업무 효율성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대면 방식이었던 사내 회의, 교육 등을 화상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타운홀 미팅', '건설경영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를 온택트로 실시해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동시에,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최근 태풍으로 인한 피해 현황을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검토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이처럼 온택트 업무방식의 효율성이 검증됨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오는 2021년 상반기 채용 리크루팅도 시간과 장소, 인원의 제한 없이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서울시자원봉사센터, 비대면 멘토링 행사 실시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인 '랜선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 건축, 기계공학, 전자공학, 안전, 경영, 시설관리 등 직무에서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임직원 8명을 멘토로 선발해 취업준비생 60여 명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임직원들이 직무 관련 경험과 함께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변화한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1:1 코칭' 시스템 도입으로 임직원 역량 제고

HDC현대산업개발은 리더와 팀원이 1:1로 코칭하는 'H-PIC'(HDC Performance Improvement Coaching)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팀장, 그룹장, 현장소장 등 리더와 소속 구성원이 월 2회, 30분 내외로 대면 또는 비대면 코칭을 통해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피드백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상의 업무 결과를 도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리더와 구성원이 업무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방향을 일치시켜 조직의 성과와 구성원의 역량을 함께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환경 변화에 앞서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직과 기업문화를 다양하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산업, 충남 서산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준공

금호산업은 충남 서산에 친환경 폐기물 통합처리시설인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준공했다고 17일 전했다. 

해당 시설은 서산 지역에서 발생한 가축분뇨, 음식물 쓰레기,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모아 통합 처리하는 시설이다. 총 사업비 470억 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향후 음식물 쓰레기와 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금호산업의 설명이다.

한라, '청주 월명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한라는 '청주 월명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성아이앤디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충북 청주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8개동, 총 888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약 1564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착공은 오는 2021년 9월로 계획됐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