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 다산동 지금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 대형복합시설로, 전용면적 47~58㎡ 총 840실 주거형 오피스텔(지상 4층~10층)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지하 1층~지상 3층) 등으로 꾸며진다.

단지의 강점은 교통성이다. 도보 거리에 경의중앙산 도농역이 위치해 있는 데다, 경춘로, 북부간선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도로망 이용이 수월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생활인프라도 눈에 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2020년 11월 오픈예정), 롯데백화점(구리점), 이마트(다산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과 가깝고, 양정초·동화중·동화고·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이 도보권에 있어 자녀를 둔 세대의 관심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단지 내 모든 호실은 투룸 설계가 적용되며, 전(全)타입에 대형 다락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힐스테이트만의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탑재돼 스마트폰으로 내부 기기 제어,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청약은 오는 10월 5~6일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달 12일 당첨자 발표, 13~19일 계약이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우수한 주거 입지와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탄탄한 미래가치와 풍부한 수요까지 갖춰 지역 내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