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SKT,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LG U+, 명절 연휴 대비 5G 특별소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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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SKT,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LG U+, 명절 연휴 대비 5G 특별소통대책 마련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9.2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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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SKT,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 ⓒSK텔레콤
SKT,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 ⓒSK텔레콤

SKT, ‘미더스’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 개발

SK텔레콤은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기반으로 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오프라인 수업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에 특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개발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5G 첨단기술 및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 사업’에 SKT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SKT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광주 지역 초·중·고 312개 학교 약 20만 명 학생을 대상으로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개발 완료 후 2021년 1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T는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 서비스에 자사의 5G·AI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영상통화 △영상·음성인식 기술 통한 교사-학생 강화된 소통 기능 △최적화된 교육용 UI·UX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SKT의 선도적인 5G·AI기술을 활용해 이번 ‘미더스(MeetUs)’ 기반 양방향 원격수업을 국내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교육 환경 구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 U+, 명절 연휴 대비 5G 특별소통대책 마련

LG유플러스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명절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상 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SRT/KTX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와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환기·기지국 증설 등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과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하고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증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춘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로 예년보다는 적은 고객들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언제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최적화 작업을 통해 더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철저한 망 점검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메디컬파트너스코리아, K-방역·ICT 의료 해외 확산 나선다

KT가 메디컬파트너스코리아와 ‘해외거점형 대한민국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T와 MPK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전초기지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와 보건의료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한민국의 ICT 역량을 활용한 K-방역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21년부터는 러시아 분자진단검사센터 설립 등 유라시아 지역으로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MPK는 국내 최초로 감염병 관련 해외거점 진료소와 검사소 직영사업에 성공했으며 2018년부터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에 외래종합병원과 수탁 검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이번 MPK와의 업무협약으로 AI와 빅데이터 기술 기반 디지털·바이오 헬스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 현지 거점 구축과 의료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분야 강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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