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주캐피탈, 안정적 배당주 부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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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주캐피탈, 안정적 배당주 부각 전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9.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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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 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아주캐피탈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아주캐피탈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아주캐피탈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22일 아주캐피탈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만 2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41%) 내려 앉은 1만 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아주캐피탈은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2분기 지배순이익 355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1.5%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업환경 악화 및 부채 관리로 인해 신규영업은 전년동기보다 감소했다"면서 "(하지만) 중점을 두고 있는 중고차, 기업금융은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주캐피탈의 올해 지배순이익은 11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경기 악화에 따라 연체 비율은 소폭 상승하겠지만, 금융자산 증가 및 차입 평균금리 하락 효과가 이를 상쇄할 전망"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아주캐피탈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1만 5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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