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삼성증권, 월간 해외주식 이벤트 진행…대신증권, 자사주 300만 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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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삼성증권, 월간 해외주식 이벤트 진행…대신증권, 자사주 300만 주 매입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9.2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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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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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월간 해외주식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은 23일 '월간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까지 매월 진행되며,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과 관련해 출제한 문제를 맞추면 된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GS&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하는 '월간 해외주식' 이벤트를 9월에도 이어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9월의 해외주식 퀴즈는 '제품을 업로드 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샵(SHOP)을 런칭하여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종목은?'으로 이에 대한 보기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닷컴', '페이스북', '테슬라' 등이 제시됐다.

해당 문제는 8월 27일 업로드 된 삼성증권 유튜브 LIVE '미스터 해외주식' 코너를 시청하면 정답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월간 해외주식' 이벤트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팜(mPOP)'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월 새롭게 제공되는 퀴즈에 참여하면 된다.

 

KB증권, 줌인터넷 손잡고 테크핀 사업 진출

KB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줌인터넷과 함께 합작법인인 프로젝트바닐라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한 테크핀 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은 카카오페이, 토스 등 빅테크 업체들의 증권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2030 고객을 중심으로 테크핀 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데 대처하기 위해 ICT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테크핀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줌인터넷의 대주주인 이스트소프트와 테크핀 사업 목적의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지난 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해당 법인에 대한 출자 승인이 최종 완료됐다. 

지난 22일에는 KB증권과 줌인터넷은 최종 합작 투자 회사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 이홍구 WM총괄본부장,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과 줌인터넷의 김우승 대표이사, 신설 법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설 법인 대표이사는 토스와 카카오페이에서 신규 사업업무와 투자총괄 경력을 보유한 구대모 대표가 선임되었다.

KB증권은 줌인터넷과 함께 설립된 법인을 통해 간편투자 플랫폼 및 신기술 기반 핀테크 비즈니스 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이스트소프트의 강력한 보안(알약) 및 AI 기술력 △줌인터넷의 빅데이터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로 결집된 고객층 △KB증권의 신뢰성과 금융 노하우가 집결된 한국형 로빈후드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테크핀 사업 진출을 통해 금융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키고, ICT기업의 기술력에 대형 금융회사 금융 노하우를 뒷받침하는 모범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KB증권의 대고객 서비스 경험과 줌인터넷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투자경험이 부족한 고객도 이용하기 쉬운 간편투자 플랫폼을 제공해 금융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키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ICT 기업과 합작을 통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신증권, 자사주 300만 주 매입

대신증권은 지난 22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00만 주를 시장에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실시된다. 자사주 취득예정기간은 23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3개월간이며, 취득 예정금액은 327억 원이다.

이와 함께 대신증권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시행해왔다. 지난 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940억 원을 바탕으로 올해 2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고, 2002년부터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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