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진에어, 국내선 카드 제휴 이벤트 진행

진에어는 오는 10월 11일까지 국내선 카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에어는 해당기간 하나카드 또는 씨티카드로 국내선 항공권을 10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1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전 노선이며 탑승 기간은 이벤트 기간과 동일하다. 추석과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에도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10월 1일과 2일, 5일에는 기존 혜택에서 1만 원이 추가된 총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웹, 앱의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뒤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바로 사용하면 된다.

진에어는 "이번 연휴에 항공권을 예매할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카드 제휴 이벤트를 활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 최종 준공 앞둬

티웨이항공은 항공훈련센터 최종 준공을 앞두고 훈련장비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약 1600평 규모의 훈련센터 건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설치된 훈련시설물의 막바지 설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종합통제실, 객실본부, 운항본부 등의 사무실 입주를 완료하기도 했다.

새로 설치되는 훈련 장비들은 독일 TFC사의 최신 장비로, 실제 기내와 동일한 환경에서 승무원들이 소프트웨어를 통한 정상, 비정상 상황을 반영한 시청각 훈련이 가능하다. 특히 버추얼 슬라이드 시스템(Virtual Slide System)을 통해 주야간, 이착륙, 날씨 변화 등 폭넓은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좌석, 선반, 오븐 등 기내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구역에 실제 연기와 불이 발생하는 모의 기내 화재 훈련 시설을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실전과 같은 화재진압 훈련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비상구 실습장비 △비상탈출 실습장비 △미끄럼틀 △화재진압실습장비 △비상장비실습실 △응급처치 △보안 실습실 등의 훈련 시설을 구축했다. 연내 최종 완공 후 전 승무원들의 훈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 철저한 안전운항 체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