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대한제강이 하반기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대한제강은 전거래일보다 90원 오른 67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10원(1.65%) 상승한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869억 원, 영업이익 162억 원, 세전이익 158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0%, 전분기대비 -27%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계절적 영향과 긴 장마로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나,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생산 및 판매전략이 성과를 거두면서 스프레드는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별도 영업이익은 674억 원으로, 지난 2010년 금융위기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대한제강의 ROE는 10% 수준이나 P/E 3배, P/B 0.3배로 실적 대비 저평가 매력이 충분하다"면서 "전방산업에 대한 우려에도 대한제강의 이익 창출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 견조한 실적과 내년 철근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증가로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며 "대한제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1만 원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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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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