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문재인-스가 첫 통화…한일 과거사, 수출규제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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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와 첫 정상통화를 가졌다.

이날 오전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동북아 방역 공동체 얘기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한일 과거사 문제‧수출규제 등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종인 “안철수와 통합, 큰 효과 없을 것…합당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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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대해 “통합해서 별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은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이 아직 변화하지 못해 관심 없다고 말하는데, 그런 사람들 가지고 합당할 생각 할 필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야권에서 대권 후보가 되겠다는 사람 네댓 분 있다”며 “(나는 대권에) 솔직히 얘기해 관심 없다”고 덧붙였다.

심상정 “민주당과의 개혁 공조는 불행한 기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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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당대표가 24일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개혁 공조는 불행한 기억뿐”이라며 “지금 정의당은 국민과의 관계 설정에 주력할 때”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심 대표는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 공조로 이뤄낸 성과를 결국 기득권 공조로 유린하는 결과에 대해 참으로 큰 회한이 남는다”며 “비례대표 위성정당이 다시는 정치 개혁 성과를 유린하지 않는 후속 조치가 국회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방부 “북한의 만행 강력히 규탄한다…처벌 강력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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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4일 군 실종 공무원 북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방부는 “우리 군은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