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산곡洞, 1만5000가구 규모 공급 러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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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청천·산곡洞, 1만5000가구 규모 공급 러시 예고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9.26 0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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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사업 10여 개 동시 진행中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동·산곡동 일대  재개발사업 추진 현황 ⓒ 더피알
인천 부평구 청천동·산곡동 일대 재개발사업 추진 현황 ⓒ 더피알

인천 부평구 청천동과 산곡동에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1만5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청천·산곡동 일대에서는 재개발사업 10여 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산곡2-1구역, 2-2구역, 4구역은 2726가구 규모 입주 물량이 오는 2021~2022년 예정돼 있으며, 청천1구역과 2구역에서도 각각 1623가구(일반분양 1144가구), 5050가구(289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중 연말 공급이 계획된 주요 사업은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청천2구역(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청천1구역 등이다. 이밖에 산곡6구역에서는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총 2706가구 규모 단지를, 산곡 도시환경정비구역에서는 효성그룹 계열 진흥기업이 총 2475가구 규모 단지를 각각 짓기 위해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천·산곡동 지역은 부평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기존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입지적으로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1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약 90%에 이르기에 주거 지역으로서 선호도는 낮았다. 하지만 앞서 거론했듯 공급 러시가 지속되고, 이전에 분양한 단지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재평가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해 1월 쌍용건설이 산곡2-2구역에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의 경우 최근 전용면적 84㎡A 기준 분양가 대비 1억 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주변 재개발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지면서 관심이 부쩍 늘었다는 게 지역 부동산시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연장(오는 2021년 4월 산곡역 개통 예정), 경인고속도로 지화화 사업, 군부대 이전 등 개발호재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청약시장도 뜨거워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 10월 신일건설이 산곡2-1구역에 공급한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7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12월 두산건설이 산곡4구역 일대에 공급한 물량은 30.85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全)타입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청천·산곡동 일대가 미니신도시급 신(新)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 개발호재 기대감에 주변 아파트값도 강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이 계획대로 개통된다면 이 같은 흐름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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