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원희룡 “文 대통령, 참모 뒤에 숨지 말고 직접 사과해야”
[정치오늘] 원희룡 “文 대통령, 참모 뒤에 숨지 말고 직접 사과해야”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9.27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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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와대 앞 1인시위 나서
심상정 “남북 공동조사위 구성해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27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북한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진상조사 요구' 1인시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뉴시스
27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북한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진상조사 요구' 1인시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뉴시스

국민의힘, 청와대 앞 1인시위 나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27일 북한의 공무원 피살 관련한 정부의 해명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님, 지금 어디 계신건가요?’란 게시물을 들고 이날 청와대 앞에서 시위했다.

곽 의원은 "문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국민을 구할 어떤 조치도 없이 방치하고선 아카펠라공연을 즐겼다"면서 "배에서 조난 당하면 정부 방치로 총살 당하니 우리 국민은 보호받을 곳도 없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같은날 오후 3시 청와대 앞에서 '북한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진상조사 요구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원희룡 제주지사. ⓒ뉴시스=공동취재기자단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원희룡 제주지사. ⓒ뉴시스=공동취재기자단

원희룡 “文 대통령, 참모 뒤에 숨지 말고 직접 사과해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사건은 참모들과 친여 인사들 뒤에 숨을 일이 아니다”라면서 “참사 후 며칠이 지났는데도 우리는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대통령의 ‘코멘트’를 들었을 뿐 국군의 날에도 이번 일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을 들을 수 없었다”며 “국민은 문 대통령의 사과와 설명을 들을 권리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문 대통령이 과거 정권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던 사안들보다 이번 일이 훨씬 엄중하다"면서 "문 대통령의 기준대로라면 이번 사건은 100번도 더 사과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뉴시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7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 대북 규탄결의안 채택을 촉구했다. ⓒ뉴시스

심상정 “남북 공동조사위 구성해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7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 대북 규탄결의안 채택을 촉구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북한 통일전선부 명의의 사과는 있었으나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철저히 규명되지 않았고 시신도 수습되지 못했다"며 "남북 공동조사위를 구성해 사건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우리 국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발포 책임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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