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4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이 현대차 내수판매에 대해 주목했다.
28일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3000원 오른 17만 3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4000원(2.35%) 상승한 17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5조 7999억 원, 1조 595억 원으로 추정한다"면서 "기존대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는데, 내수판매 호조세 및 기말 환율 하락에 따른 판매보증 충당금 전입액 감소 가능성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 매크로 불확실성은 존재한다"면서도 "신차효과 누적에 따른 기업 내재가치개선은 시간이 갈 수록 그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는 해외부문에서의 점진적 수요 회복과 미국 등지에서의 글로벌 신차효과 본격화 및 제네시스 라인업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내수 시장에서 신형 투싼 신차효과 본격화가 기대되며, 내년 영업이익은 약 5조 6000억 원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24만 원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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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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