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레미콘 제품 3개 규격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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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레미콘 제품 3개 규격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9.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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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표그룹은 최근 레미콘 제품 3개 규격(25-24-150, 25-27-150, 25-30-150)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저탄소제품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이 운영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1단계 탄소발자국, 환경성적표지와 2단계 저탄소제품 등으로 구분된다. 삼표그룹은 앞서 지난해 11월에서 레미콘 제품 4개 규격(24·27·30·35 MPa)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인증은 삼표그룹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 1월 저탄소제품을 녹섹 제품으로 추가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공포하고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동 개정안은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녹색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 레미콘 제품 3개 규격, 기존 환경성적표지 인증 4개 규격 등 친환경 레미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삼표그룹의 설명이다.

삼표그룹 측은 "녹색건축인증이 증가하면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친환경 레미콘 제품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과 친환경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품 인증을 확대하는 등 레미콘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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