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KFC 이어 할리스커피 인수…“식음료 사업 강화”
KG그룹, KFC 이어 할리스커피 인수…“식음료 사업 강화”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9.2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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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할리스커피 로고 KG그룹
할리스커피 로고 ⓒKG그룹

KG그룹이 할리스커피를 인수한다. KG그룹은 지난 25일 SPC(특수목적회사)인 크라운에프앤비를 통해 IMM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 중인 할리스에프앤비 지분 93.8%를 인수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G그룹은 KFC에 이어 할리스커피까지 가족사로 맞이해 기존 철강, 화학, PG사업 외에 F&B(Food and Beverage)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할리스에프앤비가 운영하고 있는 할리스커피는 지난해 기준 560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 1650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을 기록한 국내 3위권의 커피전문점이다. 

1998년부터 20년 이상 커피전문점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할리스커피는 KG그룹 인수를 계기로 최신 IT기술을 접목해 고객서비스를 제고할 계획이다. KG그룹에는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등 IT기술 기반의 종합결제서비스 회사가 있다. 

실제로 KFC도 2017년 KG그룹에 인수된 이후 KG 계열 IT관련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KFC 앱을 리뉴얼하고 ‘징거벨 오더’ 등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KG이니시스의 ‘테이블 오더 서비스(매장에서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간편하게 주문·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적용하면 할리스커피의 경쟁력을 단시일 내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KG그룹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KG그룹은 KFC에서의 R&D 노하우와 신규 점포개발 경험 등을 할리스커피 운영에 접목시킴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G그룹 측은 "할리스커피가 펀드 소유에서 KG그룹 가족사로 합류하게 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안정적인 회사 운영이 가능하게 된 만큼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포함해 광고, 판촉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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