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사와 수평적 협력문화 정착 통한 ‘공생’…“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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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사와 수평적 협력문화 정착 통한 ‘공생’…“감사합니다”
  • 시사오늘 편집국
  • 승인 2020.09.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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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임금 개선·현장 작업환경 개선·휴양시설 공동 사용 등 ‘기업시민 동반성장’ 실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시사오늘 편집국)

포스코의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들이 전기용접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 포스코
포스코의 협력사 취업지원 교육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들이 전기용접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 포스코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직원과 차이를 두지 않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협력사 노사 대표로 구성된 상생협의회에서 최정우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포스코가 협력사 직원들에게도 회사 직원들과 동일한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 상생 실천에 나섰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협력사 임금개선 △현장 작업환경 개선 △휴양시설 공동 사용 등 신뢰와 상생기반의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포스코는 지난 2018년 11월 ‘위드 포스코(With POSCO) 동반성장 실천 협약식’을 열고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그룹 5개사가 3년간 총 7771억 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해당 협약을 통해 포스코 그룹사들은 격차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특히 우수 협력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건비 인상분을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임직원 처우 개선을 이루고 있다는 게 포스코 측의 설명이다. 나아가 △성과공유제 △공동기술개발 △스마트공장 △안전관리 △창업기업 등을 지원하고 △상생협력·현금결제지원 펀드도 운영 중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상반기 현장 내 협력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작업실과 대기실, 화장실, 목욕시설 등 노후 시설물 약 2000곳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하기도 했다. 또한 평창올림픽 기자단 숙소를 매입해 휴양시설인 ‘위드 포스코 레지던스’로 재탄생시키는 등 휴양시설을 확충했다. 해당 시설은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가 공동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포스코의 상생 노력은 협력사의 구인난 해소와 육아, 경조사 지원에서도 두드러진다.

우선 포스코는 고등학교·전문대를 졸업한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과 ‘채용예정자 양성교육’을 운영중이다. 포스코는 협력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기본 소양 함양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능력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협력사 면접 기회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46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18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대졸자를 대상으로 한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포스코의 협력기업에 채용 전제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인턴십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인턴급여는 포스코가 지원해 협력기업의 자금 부담을 없앴다.

포스코는 올해 상반기부터 일과 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협력사 직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전체 정원 중 협력사의 자녀 비중을 50% 이상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협력사 직원들에게도 장례용품을 포스코 직원과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 상생협의회 의장단은 "공생을 통해 지속성장해 나아가는 포스코의 기업시민 활동 덕분에 수평적 협력문화 정착에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며 "협력사 또한 노사화합의 작업장 구현, 안전 무재해 실현, 원가혁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활동 등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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