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한 렌탈업계, ‘추석 특수’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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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한 렌탈업계, ‘추석 특수’도 잡는다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9.29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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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SK매직·바디프랜드 등 할인 프로모션 마련 눈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코로나19' 여파를 피한 렌탈업계가 이번엔 '추석 특수'를 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SK매직은 '안마의자 기획대전'을 진행, 9월 한 달간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을 통해 진행되며 최대 100만 원 이상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만날 수 있다. ⓒSK매직
SK매직은 '안마의자 기획대전'을 진행, 9월 한 달간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을 통해 진행했다. 최대 100만 원 이상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만날 수 있다. ⓒSK매직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추석을 맞아 이달 말까지 공기청정기 신규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최대 4000원의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아이콘 공기청정기',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코웨이 공기청정기 제품 9종 등이다.

이에 맞서 SK매직은 '안마의자 기획대전'을 진행, 9월 한 달간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을 통해 진행했다. 최대 100만 원 이상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만날 수 있다.

대상 제품은 △NEW 프리미엄 4D 마사지 고급형 안마의자(MMC150) △3D 돌기볼 입체지압 안마의자(MMC155) 총 2종이다. NEW프리미엄 4D 마사지 고급형 안마의자는 판매가 466만 원 제품을 100만 원 이상 할인된 360만 원에 판매한다.

바디프랜드도 추석맞이 프로모션 '건강수명 프로젝트'를 내달 11일까지 실시한다. 건강수명 프로젝트 행사를 통할 경우 최대 209만 원의 할인 혜택으로 안마의자 2대를 렌탈,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팬텀Ⅱ 이상 모델을 구매 또는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월 1만 9000원만 추가해도 안마의자 1대를 더 받을 수 있다. 2대 이상 구매 또는 렌탈하는 경우, 추가 모델 1대는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5%의 렌탈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렌탈업계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코웨이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805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1692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매직의 2분기 매출은 2690억 원, 영업이익은 228억 원이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2%, 110.4% 신장했다. 바디프랜드 역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1524억 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처럼, 렌탈업계는 코로나19 여파를 피하고 이번엔 추석 특수를 잡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 소비자 이목을 끌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렌탈업계가 추석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비자에게 보다 좋은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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