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반도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비대면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2020년 하반기 현장소장회의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열린 전국 20여개 현장과 본사 간 현장소장회의를 화상회의로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각 현장 공사 진행상황 점검은 물론, 품질개선 방안과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방안 관련 논의가 대면회의 못지않게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화상회의에 대한 내부 반응도 긍정적이라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불필요한 이동과 현장공백 최소화 등 장점이 많아 안전관리·품질확보에 오히려 유리하다는 평가다.
반도건설 측은 "코로나19는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위기지만, 적극적으로 잘 대처하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현장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코로나19 확산에 조기 대응코자 지난 3월 본사와 각 현장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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